신광훈
신광훈 (1987년 3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이드 풀백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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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경상북도 문경 출생으로 포항제철중학교, 포철공고를 거친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출신 선수이다. 포철공고 시절부터 청소년대표에 이름을 올리다가 포항 스틸러스 입단 이후 본격적으로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로 활약하였다.
K리그[편집]
2006년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자유계약)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였다. 데뷔 시즌부터 오른쪽 윙백을 맡아 무난한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잦은 청소년대표팀 차출로 인해 소속팀에서의 출장 경기 횟수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게다가 2007년 U-20 청소년 월드컵이 끝나고 포항으로 다시 돌아 왔을때는, 이미 최효진 등의 선수가 붙박이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어 출장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한편 2008년 전북 현대 모터스는 수비불안으로 인해 최하위까지 떨어지는 등의 위기를 겪고 있었고, 이를 해결해 줄 수비수를 급히 찾고 있었다. 이에 따라 주전 공격수인 스테보를 맞임대 형식으로 내주며 신광훈 선수를 받아오는 1:1 트레이드를 성사시켰고, 이로 말미암아 신선수는 전북 현대 모터스로 임대이적하였다.
전북 현대 모터스로 임대 후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된 신광훈은 결국 2008년 플레이오프 진출과 2009년 K리그 우승에 일조하며, 수준급 측면 수비 유망주로 올라서게 되었다.[1] 2010년 시즌이 되자 측면자원이 필요해진 포항은 신광훈의 조기임대복귀를 추진하였으나, 전북 구단은 굳이 주전 수비수의 임대기간을 줄일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 조성환 영입과정에서 포항에게 지급해야 할 이적료를 감면해주는 조건으로 결국 신광훈 선수의 포항 조기 임대복귀가 결정되었다. 2010년 8월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한 이후, 신선수는 포항의 핵심선수로 2014년까지 맹활약하게 되었다. 2015년부터 2016년 가을까지 안산 무궁화 FC에서 군 복무를 수행하였으며, 전역 후에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와 잔여 경기를 출전하였다. 시즌 종료와 함께 신광훈 선수는 FA 자격을 취득하였는데, 오랜 시간 긴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포항 입장에서 고액 연봉자인 신 선수와 재계약을 포기하게 되었으며, 과거 포항에서 사제지간으로 연을 맺어본 바 있는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17년 1월 3일자로 FC GS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현란한 드리블과 크로스가 장기인 측면 수비수다. 청소년대표 시절 마르세유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으며, 프로무대에서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까지 거친 선수는 아니지만 의외로(?) 경고를 많이 받기도 한다. 오버래핑도 잘하지만, 무엇보다 수비위치 선정과 뒷공간 커버 능력이 또래들보다 뛰어나 장래가 기대된다.
에피소드[편집]
- 황진성 선수와 더불어, 리그에서 보여주는 능력에 비해 이상하게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는 선수 중 하나다.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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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 ~ 2016.12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 클래식 | |
→ 2008.08 ~ 2010.07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 임대 |
→ 2013.12 ~ 2016.09 | 안산 무궁화 | K리그 챌린지 | 군복무 |
2017.01 ~ 2018.12 | FC GS | K리그1 | |
2019.01 ~ 현재 | 강원 FC | K리그1 |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다만 전북 시절은 주전급이라고 호칭하기엔 출장횟수가 너무 적었다. 이런 결점은 2011년 말끔히 해결. 이젠 정상급 측면수비자원이라 불러도 소색이 없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