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보

풋케위키, 대한민국 대표 축구위키 FootballK 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전북시절의 스테보

스테비차 리스티치(영어: Stevica Ristić, 1982년 5월 23일 ~ )는 세르비아계 마케도니아 공화국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이다.

K리그에서는 스테보(Stevo)라는 등록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로필[편집]

  • 이름 : Stevica Ristić
  • 출생일 : 1982년 5월 23일
  • 신체 : 188cm / 85kg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전북 현대 모터스 2007 29 9 15 5 2 0
2008 14 6 4 2 3 1
포항 스틸러스 2008 14 11 6 4 1 0
2009 24 20 8 4 5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1 13 4 9 1 2 0
2012 35 20 10 3 6 0
2013 13 6 5 2 2 0
전남 드래곤즈 2014 35 4 13 4 2 0
2015 21 2 8 2 1 0
통산 (K리그) - 198 82 78 27 25 1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5년 7월 30일 기준.
연맹 공식 DB


마케도니아 시절[편집]

2003년 마케도니아 프리미어리그의 FK 실렉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고, 그 해 28경기에 출전하여 18골을 넣어 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그는 2004-05 시즌에 32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알렉산다르 스토야도프스키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고, 2005-06 시즌에 31경기에서 27골을 넣으며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에도 뽑힌 스테보는 알바니아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마케도니아에서는 김도훈 급 정도였던 공격수였다.


전북 현대 시절[편집]

스테보는 2007년 전북 스카우터의 눈에 띄어 전북현대로 입단하게 되는데, 당시 팬들은 2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는 것에 대해서 반신반의 했다. 솔직히, K리그 팬들은 현란하게 뻥튀기 해대는 에이전트에 낚인 또 한 명의 희생양이라고 전북을 비난했다. 하지만, 스테보는 나는 그 쩌리들과는 다르다는 듯이 개막전부터 이를 증명했다. 3월 3일 광주 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50초만에 데뷔골을 작성한 스테보는 절정에 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4월 2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땅볼 슈팅으로 K리그 통산 9000호골을 넣었고, 5월 20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007 시즌 스테보의 성적은 29경기에 나와 15골 5도움. [1] 첫 시즌만에 K리그 최고의 공격수에 등극한 것이다. 오오.. 이 여세를 몰아 전북은 K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하는 듯 하였으나 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16강전에서 패한 이후로 팀은 쭈욱 내리막 6강 플레이오프에 실패했다. 하지만, 스테보는 팀 내 MVP에 선정되며 첫해를 무난하게 보냈다. 2008년에도 전북에서 활약하던 스테보는 14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조재진이 들어오면서 주전 공격수 경쟁이 시작된 상황이었다. 그런데...


포항 시절[편집]

전반기가 끝나고 맞은 이적시장에서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포항의 신광훈과 스테보가 맞임대(!)에 합의했다는 것이었다. 임대기간은 무려 2년 6개월 !!! 결과적으로 트레이드 카드가 확실한 트레이드였다. 전북은 오른쪽 풀백자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팀의 공격수를 보내는 상황이었고, 포항 입장에서는 전 시즌에 검증된 공격수를 로테이션으로 돌고 있던 수비 자원과 맞바꾼 형식이 되는 상황이었다. [2]


  • 스테보 (전북 현대 모터스) ↔ 신광훈 (포항 스틸러스)


결국 이 트레이드는 결과적으로 성공한 트레이드가 되었다. 스테보는 후반기에만 출장하고도 6골 4도움을 기록했고, 신광훈도 전북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보기 드문 윈-윈 트레이드가 되었다. [3] 2009년, 스테보는 개막전부터 골 폭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개막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스테보는 파트너 데닐손과 찰떡 궁합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아시아 무대까지 삼키기 시작했다.

백미는 바로 8강 분요드코르전,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던 포항은 2차전 전반까지 0대0으로 마치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시작 13초만에 김재성이 선제골, 후반 11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재성이 올린 코너킥을 김광석이 헤딩으로 연결한 뒤 데닐손이 다이빙 헤딩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스테보가 페널티 지역 왼쪽 측면으로 내준 공을 데닐손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3-0으로 앞서갔다. 분요드코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분요드코르는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카르펜코가 만회골을 터트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때 해결사는 스테보였다. 스테보는 연장 전반 10분 박희철이 올린 크로스를 방향만 바꾸는 헤딩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기세를 몰아 포항은 움살랄과 알이티하드(KSA)를 연파하면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피파 클럽 월드컵에서도 스테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수원으로 돌아오기 이전까지의 행보[편집]

아챔 탈락의 충격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분요드코르는 8강에서 자신들을 격침 시켰던 포항의 데닐손과 스테보를 동시에 데려왔다. 스테보는 17경기에 나와 11골을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팀이 리빌딩을 하면서, 스테보는 데닐손과 함께 방출. 러시아의 암카르 페름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4] 스테보는 2010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팀인 암카르 페름에 입단하였고 2010-2011 시즌 23경기 6골을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마케도니아 시절에 비하면 활약도가 처졌던 셈. 이후 한국 복귀를 모색하게 된다.


수원 삼성 시절[편집]

수원은 국내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베르손 대신 스테보를 영입했다. 수원 팬들은 팬들에게 충성도가 높던 베르손을 보내고, 수원에게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하단의 에피소드 2 참조) 스테보를 영입했다고 못마땅해하기도 했는데.. 막상 스테보가 영입하고나서는 그같은 비판이 닥버로우할 정도로 괴물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수원을 6강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나게했다. 그야말로 수원과 윤성효의 구세주인셈. 박현범 영입과 함께 중간기 수원의 공격전술에 방점을 찍었으며 10월 현재까지 10경기를 나와서 7골을 몰아치고있다 ㄷㄷㄷ.. 특히 개패대전에서도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후기리그 수원은 사실상 염기훈스테보 둘이서 먹여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미친 활약을 보여준 것. 하지만 알 사드와의 ACL 4강 1차전에서 마마두 니앙의 비매너 골로 촉발된 난투극에서 알리 메사드에게 핵주먹을 날렸다는 이유로 모든 경기 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고 말았다. AFC의 규정상 추가 징계는 자국리그 경기까지 포함되는 것. 수원은 현재 추가징계가 K리그에도 해당되는지를 문의한 상태이다. 만약 K리그에도 해당된다면, 사실상 스테보는 이대로 시즌 아웃. 결국 이 처분이 정규리그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스테보는 원치않게 2011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기만 뛰고도 9골을 넣는 대활약으로 수원을 구해내면서 수원과 재계약에 성공하였다.

2012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골을 곧잘 넣곤 했었는데 6월이 넘어가면서부터 폼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7월 들어서는 단 한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라돈치치의 부상으로 공격진의 과부화를 혼자 감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인듯.. 하지만 시즌 종반들어 어느정도 살아나 3골을 기록해 두자릿수 득점을 채움과 동시에 팀내 득점 2위에 올랐다. 2013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으나, 5월부터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라돈치치가 또 부상으로 드러누우면서 스테보와 라돈치치 동반 정리 얘기가 슬슬 흘러나오고 있다. 결국 2013년 7월 3일, 수원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7월 5일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스테보와 재계약을 포기하였다고 발표했다.


전남 복귀[편집]

2014시즌을 앞두고 전남 드래곤즈는 돈자루를 풀며 전력강화에 집중했는데, 스테보의 영입으로 방점을 찍는데 성공하였다. 스테보는 14시즌 전남 공격의 핵심으로 거듭나며, 맹활약 중이며 전남은 이종호, 안용우, 스테보 등의 맹활약 속에 7월 현재 리그 2위까지 치고올라온 상태이다. 수원팬들의 뒷목잡는 소리가 들린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좋은 타점과 압도적인 몸빵 능력으로 K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활약중이다. 특히 2011년 수원의 공격 전술은 단조롭다 못해 눈뜨고 보기 힘든 수준인데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스테보는 골만 잘넣는다. 덕분에 하태균 등 다른 수원 공격진들이 까이는 상황을 연출중..


에피소드[편집]

  • 2008년 7월 19일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난 뒤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한글이 적힌 언더셔츠를 보여주는 세레모니를 하였고, 경기 후 "최근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관련하여 냉각된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의 관계가 자신의 조국인 마케도니아 공화국이 독립하는 과정에서 세르비아계와 알바니아계가 충돌의 역사적 아픔과 같아 직접 언더셔츠에 문구를 새겼다."고 하였다. 한국을 사랑하는 스테보찡~~
  • 2009년 3월 7일 시즌 개막전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뜨린 스테보는 수원 서포터에게로 다가가 화살을 쏘는 세리머니를 했고, 이에 고금복 주심은 스테보에게 상대방을 도발하는 세리머니라고 판단 경고를 주었다. 이미 경고를 한장 받았던 스테보는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당시 스테보의 퇴장은 골 세리머니 가이드라인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2년뒤인 2011년 전북의 에닝요도 같은 경우에 처하게 되었다.
  • 스테보는 최고속 골의 대가로 불리고 있다. 자신의 데뷔골을 경기 시작 50초만에 작성한 그는 2009년 10월 7일 FC GS와의 경기에서 22초만에 골을 성공하며 K리그 역대 최단시간 골 3위에 랭크되었다.
  • 2008년 9월 27일 포항과 성남의 경기가 열린 스틸야드. 하프타임에 느닷없이 란제리 패션쇼가 열렸다. 여성 데이를 맞아 포항에서 기획한 하프타임 이벤트였는데 당시 경고누적으로 명단에 없던 스테보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상의를 탈의했다. 여성데이가 아니라 남성데이가 될 우려로 스테보가 나서서 선뜻 상의탈의를 한 것이었는데 이 탈의로 여성과 남성 모두 훈훈한 하프타임 이벤트가 되었다고 한다. [5]
  • 2013년 계약 만료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떠나게 된 스테보는 7월 3일 대전 시티즌과의 홈 고별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1골 1어시를 하는 멋진 활약을 해서 많은 수원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교체 아웃되면서 팬서비스 좋기로 소문난 스테보는 그대로 빅버드 N석으로 직접 올라가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3~2006 마케도니아 FK Sileks Macedonian First League
2007~2009 대한민국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 2008~2009 대한민국 포항 스틸러스 임대
2010 우즈베키스탄 FC Bunyodkor Uzbek League
2010~2011 러시아 FC Amkar Perm Russian Premier League
2011~2013 대한민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 K리그 클래식
2013 일본 쇼난 벨마레 J리그
2014~ 대한민국 전남 드래곤즈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편집]

참조[편집]

  1. 덤으로 같이 뛰던 제칼로는 21경기 8골을 이끌었다.
  2. 당시 포항에는 최효진이 붙박이 주전인 상황이었고 전북은 조재진이 새로 합류한 상황이었다
  3. 더욱 자세한 얘기는 신광훈 편에서.....
  4. 당시 분요드코르는 스콜라리 감독, 히바우두와의 계약을 해지한 상태였으며, 팀의 핵심 멤버였던 세르베르 제파로프마저 판 상황이었다. 돈이 다 떨어졌던듯.. 하지만 돈 떨어졌다고 비웃음 거리가 될듯했던 분요드코르는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성남 일화 천마를 꺽으며 K리그 팬들을 버로우 시켰다.
  5. 영상은 여기에 http://blog.daum.net/parkty22/724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