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벨톤1

파일:에벨톤.jpg
성남 시절 에벨톤

이베르통 산투스 (Éverton Santos, 1986년 10월 14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에벨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프로필편집

  • 이름 : 이베르통 레안드루 두스 산투스 핀투 (Éverton Leandro Dos Santos Pinto)
  • 국적 :   브라질
  • 출생일 : 1986년 10월 14일
  • 신체 : 178cm / 71kg
  • 현 소속팀 :   산타크루즈 FC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11   성남 일화 천마 K리그 28 11 5 1 3 0
2012 36 7 12 2 2 0
2014   FC GS 클래식 16 7 3 1 0 0
2015 16 14 4 0 0 0
  울산 현대 8 8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04 47 24 4 5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입단 이전편집

산투안드리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2007년에는 SC 코린치앙스 파울리스타에 입단하였다. 2008년에는 프랑스 리그 1 소속의 파리 생제르맹 FC에 입단하기도 했는데, 주전 전력에서 밀려 임대를 떠돌아 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임대 기간 중에는 플루미넨시 FC, 알비렉스 니가타, 고이아스 EC, AA 폰치 프레타에서 활동하였다.


성남 일화 시절편집

성남 일화 천마로 데려오기 위해 신태용 감독이 골치 꽤나 썩혔던 선수다. 계약자체는 개막 전에 거의 마무리된 상태였으나, 이 선수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에이전트들의 난립으로 협상에 애를 먹은끝에 2011시즌 개막후에도 상당 시간이 지난 2011년 3월 21일에야, 선수 등록을 마치고 성남에 합류시킬 수 있었다.[1] 입단 당시에만 해도 경력은 괜찮은데 선수단하고 발도 못맞춰보고 체력도 안 올라온 상태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였지만, 4월 3일 對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장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이 경기에서 뛰어난 시야와 전진 패스를 통한 공간창출 및 돌파 등으로 성남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어느 팀모 선수랑 참 비교되는듯. -_-

한 때 데뷔전에서의 포스에 비해, 2011시즌 중반기 무렵에는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로 팀에서 겉도는 모습을 봉줘 팬들의 호응도가 떨어지기도 하였다. 물론 당시 성남 공격진들 하는꼴을 보면 에벨톤의 심정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만..; 그래도 성남팬들은 에벨톤을 깔수가 없었는데 도저히 답이 없다고 포기할만치 되면, 데뷔전 포스를 내뿜으며 골을 기록하기도해 팬들을 희망고문 했기 때문이다. 역으로 다른 성남 공격수들은 희망고문조차 하지 못했다는거다. 다행히 2011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벨찡요가 영입되면서 이 같은 혼자 놀기로 인한 단점은 많이 상쇄되었다는 평을 얻었다. 그리고 2012년, 완전히 각성하여 매 경기마다 데뷔전 그 이상의 포스를 보여주며 집단으로 망한 성남 공격진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에벨톤의 컨디션에 따라 성남의 성적이 결정될 정도.. 결국 12시즌 12골을 기록하며 대활약한 에벨톤은 성남의 재계약 제의를 뿌리치고 브라질 축구팀인 폰치 프레타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폰치 프레타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였고, 임대로 떠난 피게이렌시 FC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조금이나마 체면치레를 했다.


GS와 울산 시절편집

2014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득점력 부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FC GS와 계약하며 2년만에 K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K리그 무대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였고, 이따금씩 위력적인 중거리 슈팅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이후 2015년에도 FC GS 소속으로 전반기를 소화하기도 했으나 평가는 비슷하였기에 정리 대상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으며,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울산에서는 윤정환 감독이 초반 교체로 몇 차례 출전 시킨 것을 제외하고 겉도는 모습만 보였기에 8경기에 출전한 것을 끝으로 경기장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시즌 종료와 함께 브라질 피게이렌시로 이적하면서 한국을 떠나고 말았다.


K리그 이후편집

울산을 퇴단하고 피게이렌시에 입단하였다. 에벨톤은 2016년 한 시즌 동안 34경기 3득점이라는 공격수로 다소 부족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피게이렌시를 퇴단하였으며, 2017년에는 산타크루즈 FC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 인터뷰를 통해서 윤빛가람은 좀 더 겸손해지면 좋을거 같다 는 이야기를 했다. 오오 에벨톤 오오
  • 2012 시즌 초 페이스북을 통해서 홀로 야탑 맥도날드에서 쓸쓸히 햄버거를 기다리는듯한 모습을 보여 한국음식을 못먹는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으나 알고보니 그냥 맥플러리 먹으러 온거라고(...) 해 혹시 한국생활에 적응 못할까 걱정한 성남팬들을 안심시키기도.
  • 애인이 모델출신이라고 한다.


K리그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다행히도 고생한 보람이 있었는지 불과 10만달러에 완전 이적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관련 기사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