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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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넣고 등번호를 자랑하는 강원 시절 정성민

정성민(1989년 5월 2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이다.

동명이인으로 창원시청 축구단의 정성민 선수도 있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정성민
  • 출생일 : 1989년 5월 2일
  • 신체 : 184cm / 77kg


  • K리그 기록
소속 연도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강원 FC 2011 K리그 13 8 1 0 0 0
2012 25 17 5 3 1 0
경남 FC 2013 클래식 1 1 0 0 0 0
충주 험멜 2013 챌린지 14 1 6 1 3 0
2014 30 15 7 0 2 0
경남 FC 2015
통산(K리그) 클래식 - 39 27 6 3 1 0
챌린지 - 44 16 13 1 5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5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강릉농공고광운대학교를 나온 스트라이커. 강릉농공고 시절부터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였으며, 광운대 1학년 재학 시절부터 오승인 광운대 감독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U리그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2008년 1학년 신분으로 U리그 개막전 골을 터뜨리더니, 2010년 U리그 왕중왕전에서는 5골을 몰아넣으며 U리그 왕중왕전 득점왕을 수상하기까지 하였다. 문전 앞에서의 집중력과 헤딩이 장점으로 평가받았던 선수이다.


충주 입단 이전까지[편집]

2011년 드래프트를 신청하여 강원 FC에 6순위로 지명되었다. 강원도 출신의 프랜차이즈 선수를 키우기 위한 강원 FC의 지명이었던 것. 생각보다 선순위로 지명되지는 못하였으나, R리그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일약 1군 무대에 조커로 기용되어 경기를 소화중에 있다. 2011시즌은 주로 2군과 1군 무대를 번갈아 나오며, R리그에서만 17경기를 나와 10골을 성공시켜 R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하였다. 2012 시즌에는 강원 FC의 주전 공격수로 뛰고있으며, 김은중의 뒤를 이을 득점 머신으로 군림하길 강원팬들은 바라는 중이다. 2012년 12월 1일, K리그 2012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패행진을 벌이던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벌인끝에 인천을 2:0으로 격침시키며 2012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후 2013시즌 FA 자격을 취득하였고 경남 FC로 이적하게되었다. 경남은 상당한 액수의 연봉을 조건으로 정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는데.. 문제는 정선수의 컨디션이 영 별로라는거. 결국 7월까지 경남 2군에서 활동하다, 2013년 8월부로 K리그 챌린지 팀인 충주 험멜로 임대되었다.[1]


충주 시절[편집]

충주 임대 후에도 감독의 신임을 받고 꾸준히 출장했으나 무득점에 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2013년 9월 29일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對 부천 FC 1995 원정 경기에서 머리-왼발-오른발 순으로 혼자 3골을 뽑아내며 팀의 3:0 승리를 만들어냈다! 심지어 이 기록은 K리그 챌린지 통산 1호 해트트릭 이기도 하다... 이후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충주에서 4개월 가량 활동하면서 14경기 출장 6골 1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정선수를 두고 충주 팬들은 정선수의 완전 영입을 강하게 희망하기에 이르렀다. 충주는 드래프트 2순위로 선발한 이호석을 임대로 보내면서 정성민 선수의 임대기간을 1년 더 연장하게 된다. [2]


  • 정성민 (경남 FC) ↔ 이호석 (충주 험멜)


2014시즌도 충주에서 보내게 된 정선수는 팀의 주포로 활약하며 7골을 기록, 한홍규, 임진욱 등과 함께 팀내 공동 득점 1위에 랭크되었다. 다만 작년에 비해 상대 수비진들의 견제가 심해지면서, 살짝 아쉬운 활약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는 평이 많았다.

경남 FC[편집]

강등 이후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맞이한 경남 FC의 함안 클럽하우스에 정성민 선수가 깜짝 등장하였다. [3] 경남 팬들은 정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 그가 충주 임대시절 K리그 챌린지 최초의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즌 전 연습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박성화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해 후보 선수로 전락하였다. 게다가 교체로 경기에 투입될 때도 원톱 스트라이커 역할보다는 측면 공격수 역할을 수행하다보니 정성민 선수의 장점인 득점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2015시즌 34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깜짝 출전하였다. 본디 수비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기본기가 있는 선수였고,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하다보니 임시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경기에 임한 것으로 여겨진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슈팅의 세기와 코스가 상당히 날카롭고 묵직하다. 광운대 시절엔 선배인 설기현과 체격,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해 종종 비교대상에 오르곤 했다. 강원 시절 룸메이트였던 김은중에게 자기관리 등 프로가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우기도 했다고. 기동력과 활동량 등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나 세밀한 움직임이 부족하여 로빈 반 페르시의 경기를 보며 장점들을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충주 험멜로 임대된 후 문전에서의 날카로움이 더해졌다는 평. 전반적으로 원톱 자원으로 활용되지만 측면 플레이도 능숙한 편이며, 기회가 나면 오버헤드킥 같은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자주 선보이는 편이라 엄청난 골을 뽑아내기도 한다. 위치 선정과 헤딩 능력 및 파워도 상당히 좋고 주력 또한 좋지만, 순간적인 스피드와 민첩함이 떨어진다. 여기에 기복 또한 심한 편.


에피소드[편집]

  • FC 안양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후 정성민 특유의 세레머니를(한 손을 관자놀이 옆에 대고 빙빙 돌리는 미쳤다는 의미의 제스쳐) 했다가 상대팀 선수들에 대한 예우가 없다느니 상대를 도발하는 짓이라느니 등으로 한동안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4] [5]
  • 2014년 4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다만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린 관계로, 시즌이 종료된 후에야 신혼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 2015년 6월 10일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로써 댕해 시즌 경남 소속으로 첫 퇴장을 당한 불행한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경력[편집]

  • 2015 ~ 현재 : 경남 FC / K리그 챌린지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경남팬들은 비싼 돈 들여서 사온 선수를 2부에 임대보내야 된다며 피눈물을 흘려야했다..;
  2. 이호석 선수와의 트레이드 형식으로 완전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5시즌을 준비하는 경남 FC 소속의 선수로 2015년 1월 5일 함안에 합류하였다
  3. 당초 이호석선수와의 트레이드로 완전 이적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임대 기간을 1년 연장하였다. 더불어 이호석 선수도 완전한 경남 소속 선수가 되었다.
  4. 정선수는 부천전 두번째 골 부터 해온 세레머니이고 이것이 상대를 도발할 목적이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343&article_id=0000031708
  6. 스포탈코리아를 비롯해 스포츠매체들도 강원의 정성민과 SK의 정석민을 헷갈려서 이름 실수를 자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