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익 (1993년 12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이드 풀백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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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전북 현대 모터스의 지정 유스팀 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영생고 시절, 주로 스리백에서 이태현, 오주호와 함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여 팀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였고 2011년 고교 챌린지리그에서 조별리그 0점대 실점률로 수비를 이끌며 수비 기대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호익은 K리그 드래프트 2012에서 전북으로부터 우선지명을 받지 못하게 되었고 고교 졸업 후 일반 선수 신분으로 호남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호남대 시절, 장호익 본격적으로 사이드 풀백으로 활약하게 되었고 임관식 감독과 성한수 감독의 조련 아래서 빠른 스피드를 통한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였다.
프로 생활
2016년 2월 29일, 이정수와 함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입단하였다. 그동안 연습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남겨 입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시즌 개막 후에는 주로 R리그와 연습경기에서 활동하였는데, 수원이 점차 부진이 깊어지고 주전 측면 수비수들이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 문제로[1]5월 2016 KEB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경주 한수원과 경기에서 빠르게 데뷔 무대를 갖게 되었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에 투입되기 시작하였다. 경기에 투입된 장 선수는 신인의 패기와 근성을 보여주며 가장 늦게 입단한 신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프로 무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좌·우 모두 사이드 풀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빠른 스피드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로, 특히 측면 모두를 뛸 수 있는 이유로 신인 시절 기회를 받기 힘든 측면 수비수임에도 많은 경기에 투입되고 있다. 또한, 악바리 스타일로 수비를 하는 모습으로 공을 놓쳐도 끝까지 다시 따라가 저지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아직 체력적 문제가 있어 후반 중반만 지나면 급격하게 활동량이 떨어지고 집중력을 놓는 일이 잦은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에피소드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사상 첫 70번대 번호인 77번을 배정받은 선수이자 가장 높은 번호를 받은 선수이다.[2]
- 수원 입단이 2016년 2월 29일로 매우 늦게 확정되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는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6에서 다른 팀으로 계약이 모두 좌절되고, K3리그로 입단을 조율하다 늦게 수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서라고 한다.
- 본래 전북 현대 모터스 유소년 출신이었으나, 우선지명도 받지 못하자 상심이 컷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수원에 입단한 이후로 전북만은 꼭 이기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하였고, 전주성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경기는 수원이 후반 종료 직전 이종호에게 역전 골을 내줘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장 선수를 보고 전북 구단 관계자가 장 선수를 불러 "몰라봐서 미안하다. 다음에 우리 팀으로 오라" 고 말하기도 하였는데, 장 선수는 "절대 안 갑니다." 라고 단호하게 거절하였다고 한다.[3]
경력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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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 현재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 클래식 |
같이 보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