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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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곽광선.jpg
강원 시절 곽광선

곽광선 (1986년 3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곽광선
  • 출생일 : 1986년 3월 28일
  • 신체 : 186cm / 76kg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2009 강원 FC 강원 FC K리그 28 0 3 0 3 0 0
2010 30 1 2 0 6 0 0
2011 27 1 0 0 6 0 0
20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30 4 0 0 11 0 0
2013 클래식 23 5 0 0 5 0 1
2014 4 0 0 0 0 0 0
상주 상무 상주 상무 18 5 0 0 5 0 0
2015 챌린지 25 4 0 0 7 0 0
2016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래식 21 5 1 0 5 0 0
2017 31 3 2 0 2 1 0
2018 K리그1 30 6 2 0 2 0 1
2019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2 0 0 0 0 0 0 0
통산 K리그1 242 30 10 0 45 1 2
K리그2 25 4 0 0 7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9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이리중학교를 거쳐 고정운,조동건, 박희성의 출신 고등학교로도 유명한 이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숭실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숭실대 시절에도 안정적인 수비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장거리 패스 능력이 좋아서 윤성효 감독이 추구하던 킥앤러쉬 전술에 부합하는 선수로 높이 평가받았다.


프로 생활[편집]

강원 입단과 수원으로 이적[편집]

강원 FC에 창단팀 자격으로 주어진 우선지명 14인 중 한명으로 곽광선 선수도 지명되면서 강원 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게 되었다. 입단 후, 곧바로 주전 수비수로 출장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세트피스에서의 헤딩골을 성공시키는 등,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09시즌과 2010시즌 2시즌 연속 K리그 정규리그 경기 전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강원 FC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2011시즌에는 강원 FC 에서 거의 유일하게 기복없이 제 플레이를 해내는 선수였다. 그런데 리그가 끝난 이후인 2011년 11월 22일, 오재석강원 FC 완전 이적과 상당량의 현금을 더하는 조건으로 곽광선 선수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영입되었다는 소식이 타전되었다. 수원팬들은 곽광선이 숭실대 출신인 윤성효 감독의 애제자였다는 사실에, 숭실대 출신 모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런 어이없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곱지 않은 시선에도 불구하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의 첫 시즌을 맞은 2012년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수비로 수원팬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잦아들게 하였다. 그러나 2013년에 신임 사령탑 서정원 감독 지휘 아래에서 주전으로 출전하지만, 작년보다 아쉬운 활약을 보이기도 하였다. 전 시즌보다 기복이 많아진 모습으로 뒷공간을 자주 내주고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내주는 등의 플레이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때로는 빠른 발을 이용한 커버 플레이와 정확한 태클로 수비지역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경기력이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이유로 서 감독의 신뢰를 얻고 2013년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한 민상기와 비교를 당하기도 하였다. 이듬해 2014년에는 시즌 초반부터 부진하고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으로 성남 FC와 경기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침투한 바우지비아 놓치고 자유롭게 헤딩하게 만들며 개막 직후 득점을 올리지 못한 성남의 첫 골을 내주고 후반에 좌측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뒷발로 건드려 김철호에게 전달하며 팀의 0-2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이 경기 이후 서브 명단으로 밀려나게 되었고 2014년 5월에 조동건, 이현웅과 함께 상주 상무로 군 복무를 위해 떠나게 되었다. 상주에 자리를 옮긴 이후 7월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투입되어 경기를 소화하였으나 후반기 팀 성적 추락을 막지 못하였고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고 말았다. 챌린지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2015년에는 상주의 주전 센터백으로 10월까지 활약하였으며 2016년 2월에 전역 후 원소속팀 수원에 합류하였다.


수원으로 복귀한 이후[편집]

수원으로 복귀한 2016년 시즌 초반에는 후보 선수로 시작하였으나 수비진 붕괴로 인하여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하였다. 또한 본래 포지션인 중앙 수비수에서 측면 수비자원으로 좌우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출전 경기를 늘려가며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준 곽광선은 이후 서정원 감독이 수비 전술을 백스리로 정착하면서 다시 중앙 수비수로 정착하였다. 2017년에는 매튜가 입단하면서 주전 경쟁이 예고되었으나 시즌 초반인 4월에 이정수가 퇴단하게 되면서 다시금 주전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듬해 2018년에도 리그에서 30경기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성급한 수비가 도마에 올라 중요 경기에서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1]


전남 드래곤즈 입단[편집]

2018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 곽광선은 K리그2로 강등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공중볼 경합과 간혹 터지는 공격 가담 능력이 준수한 수비수이다. 2018년에는 수비에 전념하다가 단독 돌파 후 중거리 슛으로 득점하거나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 득점하는 모습을 통해 제3의 공격 옵션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수비 상황에서의 곽광선의 최대의 장점은 정확한 태클로 일명 레이저 태클로 불린 바 있다. 다만 집중력 문제로 인한 전체적인 수비력이 기복이 있다는 점은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경기 중에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에피소드[편집]

  • 2016년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이후 전역 동기 조동건과 함께 공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갑작스럽게 명단에서 제외되는 일이 있어 이적설이 대두되기도 하였다. 이는 해프닝으로 밝혀졌으며, 두 선수 모두 2016년에 수원에 잔류하여 활동하였다.
  • 2018년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고의로 잔디를 훼손하면서 논란이 되었으며,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9.01 ~ 2011.12 강원 FC 강원 FC K리그
2012.01 ~ 2018.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 2014.05 ~ 2016.02 상주 상무 상주 상무 K리그 클래식K리그 챌린지 군복무
2019.01 ~ 현재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2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 경기가 대표적이다. 수원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고,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25분에 선취 득점을 내줘 패색이 짙은 상황에 후반 8분여 동안 3골을 몰아치면서 유리한 고지에 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곽광선은 이후 가시마의 공격 상황에서 성급하게 다이빙을 하면서 결정적인 오픈 찬스를 내줬고, 이 실점 이후 추가 실점까지 내줘 결국에는 4강 탈락하고 만다. 경기 전반으로 곽광선이 중요 순간 판단력 미스와 성급한 수비 동작이 아쉬웠다는 평가였으며, 이는 시즌 내내 곽광선을 따라다닌 평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