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벨톤1
이베르통 산투스 (Everton Santos, 1986년 10월 14일 ~ )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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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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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입단 이전
K리그
성남 일화 천마로 데려오기 위해 신태용 감독이 골치 꽤나 썩혔던 선수다. 계약자체는 개막 전에 거의 마무리된 상태였으나, 이 선수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에이전트들의 난립으로 협상에 애를 먹은끝에 2011시즌 개막후에도 상당 시간이 지난 2011년 3월 21일에야, 선수 등록을 마치고 성남에 합류시킬 수 있었다.[1] 입단 당시에만 해도 경력은 괜찮은데 선수단하고 발도 못맞춰보고 체력도 안 올라온 상태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였지만, 4월 3일 對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출장으로 K리그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이 경기에서 뛰어난 시야와 전진 패스를 통한 공간창출 및 돌파 등으로 성남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어느 팀의 모 선수랑 참 비교되는듯. -_-
한 때 데뷔전에서의 포스에 비해, 2011시즌 중반기 무렵에는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로 팀에서 겉도는 모습을 봉줘 팬들의 호응도가 떨어지기도 하였다. 물론 당시 성남 공격진들 하는꼴을 보면 에벨톤의 심정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만..; 그래도 성남팬들은 에벨톤을 깔수가 없었는데 도저히 답이 없다고 포기할만치 되면, 데뷔전 포스를 내뿜으며 골을 기록하기도해 팬들을 희망고문 했기 때문이다. 역으로 다른 성남 공격수들은 희망고문조차 하지 못했다는거다. 다행히 2011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벨찡요가 영입되면서 이 같은 혼자 놀기로 인한 단점은 많이 상쇄되었다는 평을 얻었다. 그리고 2012년, 완전히 각성하여 매 경기마다 데뷔전 그 이상의 포스를 보여주며 집단으로 망한 성남 공격진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에벨톤의 컨디션에 따라 성남의 성적이 결정될 정도.. 결국 12시즌 12골을 기록하며 대활약한 에벨톤은 성남의 재계약 제의를 뿌리치고 브라질 축구팀인 폰치프레타로 이적하였다.
2014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득점력 부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FC GS와 계약하며 2년만에 K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K리그 무대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였고, 이따금씩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올리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이후 2015년에도 FC GS 소속으로 전반기를 소화하기도 했으나 평가는 비슷하였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울산 현대로 이적하기도 했으나, 윤정환 감독이 초반 교체로 몇 차례 출전 시킨 것을 제외하고 겉도는 모습만 보였기에 8경기에 출전한 것을 끝으로 경기장에서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시즌 종료와 함께 브라질 피게이렌시로 이적하면서 한국을 떠나고 말았다.
플레이 스타일
에피소드
- 인터뷰를 통해서 윤빛가람은 좀 더 겸손해지면 좋을거 같다 는 이야기를 했다. 오오 에벨톤 오오
- 2012 시즌 초 페이스북을 통해서 홀로 야탑 맥도날드에서 쓸쓸히 햄버거를 기다리는듯한 모습을 보여 한국음식을 못먹는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했으나 알고보니 그냥 맥플러리 먹으러 온거라고(...) 해 혹시 한국생활에 적응 못할까 걱정한 성남팬들을 안심시키기도.
- 애인이 모델출신이라고 한다.
K리그 경력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