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기
추운기(1978년 4월 3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한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 이름 : 추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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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한양중과 한양공고를 거쳐 한양대학교로 진학하여 엄청난 활약을 하고 졸업한 진정한 한양인(?)이다. 한양공고시절 U-20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프로 생활
2001년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2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데뷔시즌부터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2001년 후반기에 감독으로 선임된 조윤환에게 전북의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되어 3-5-2 진형에서 김도훈, 에드밀손 등의 공격진 뒤에서 패스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아 많은 경기에 출장하였다. 하지만 2005년 조윤환 감독이 경질되고 최강희 감독이 부임한 후에는 서브선수로 분류되어 경기스케쥴 상 1.5군이 뛰는 경기나 2군경기에만 출장하였다. 그리고 3:2 트레이드로 SK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2007년 SK에서도 컨디션 난조로 거의 출장하지 못하다가 퇴장당한 경기 이후로 거의 나오지 못한듯. 그리고 2008년 박양하 감독의 제의를 받아 내셔널리그 김해시청으로 이적하게 된다. 신생팀이었던 김해시청에서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며 당당히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 하였다. 김해시청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팀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거의 추운기 선수를 중심으로 전술을 짜기도 했다.[1] 3시즌 동안 활약하다가 2010년 후반기 부상을 당하며 현재는 은퇴하신듯 하다.
플레이 스타일
체력적인 면에서는 조금 부족하나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정확한 패스를 넣어주고 전담 키커로도 활약하였다. 당시 미드필드에서의 기술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던 전형적인 조윤환 감독스타일인 듯 (비교하자면 윤정환같은 스타일?)
에피소드
경력
- 2001 ~ 2006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 2007 : SK 유나이티드 / K리그
- 2008 ~ 2010 : 김해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같이 보기
참고
- ↑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혼자서 3골을 넣고 역전 시키기도 하였다.
외부 링크
[[분류:2001년 드래프트 지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