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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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시절 조진수

조진수 (1983년 9월 2일 ~ )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조진수
  • 출생일 : 1983년 9월 2일
  • 신체 : 184cm / 75kg
  • 국가대표 경력
2002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2008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2경기 출전)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3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 2 0 0 0 0
2004 0 0 0 0 0 0
2005 5 5 0 0 1 0
2006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23 20 1 1 4 0
2007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24 9 3 3 4 0
2008 30 10 3 2 3 0
2009 울산 현대 울산 현대 K리그 20 17 2 1 4 0
2010 6 5 0 1 0 0
2014 수원 FC 수원 FC 챌린지 8 8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110 68 9 8 0 0
K리그 챌린지 8 8 0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경기도 안양중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 건국대학교를 중퇴한 선수이다. 건국대학교 시절 U-20 대표팀에도 선발되기도 했었던 유망주 출신으로, 당시에는 스피드와 슈팅력이 좋다는 소리를 들었으며 윙 포워드와 센터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재목이란 평가를 받았다.


프로 생활[편집]

울산 입단 이전[편집]

200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계약금만 2억 5천만원에 연봉 2천만원이란 호조건으로 자유계약 입단하였다.[1] 큰 기대 속에 전북에 입단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2003년 FIFA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하였고 그 후,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계속 전북 2군에서만 활동하였다. 하지만 2005년 하반기에 전북에 최강희 감독이 부임하여 팀 리빌딩 과정에서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조진수 선수도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 그리하여 2005년 FA컵 우승과 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된다. 특히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감바 오사카와의 원정경기에서 J리그 정상급 수비진을 90분 내내 질질 끌고 다니면서 경기를 지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2007년 시즌 시작 직전 3:2 트레이드 형식으로 SK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전북을 떠나게된다.



2007년 새로운 팀인 SK에서 다시금 주전 공격수로 출장하며, 당시 심영성, 이리네 등으로 꾸며진 공격진 사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08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허정무의 과감한 기용에 힘입어, 조진수 선수는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 발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동아시아축구대회 일본과의 경기에서 주전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한 관계로 선발 출장하는 등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었던바 있다.


울산 입단 이후[편집]

이후 2008년 시즌이 종료된 뒤 FA 자격을 얻어, 2009년 울산 현대로 이적하였다. 이적 후, 울산에서 많은 출장을 기록하였으나 수비적인 팀컬러를 갖고있는 울산은 역습 찬스에서 원샷 원킬이 가능한 골게터가 필요했는데, 아무래도 골 결정력보다는 상대팀 수비수들을 피곤하게 만드는데 강점이 있었던 조진수는 점차 주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결국 울산에서 2년간 활동 후 2011년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챌린저스리그 양주 시민축구단에서 활동하였다. 양주에서는 2012년 6월 16일, 2경기 연속 더블 해트트릭(1경기 6골)을 쏘아올리는 등 13경기에 무려 22골을 기록하면서 챌린저스리그를 씹어먹고 있다는 평.[2] 이후 2013년 4월 태국 축구팀인 Ratchaburi F.C. 로 이적해 1년 가까이 활동하다 2014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 팀인 수원 FC에 입단하였다. 하지만 수원 FC에서는 8경기 출장에 그친 뒤 1년 만에 퇴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공격수로서 이상적인 체격에 몸싸움도 강하고 체력도 좋고 스피드도 있어 엄청난 초대형 공격수가 될거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너무나도 부족했다는게 문제. 쉽게 말하자면 넓은 활동 반경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골찬스를 많이 만들어 내는데 지독할 정도로 골을 못넣는다는 평. 여기에 공격자 파울을 범하는 횟수도 너무 많았다.. (2014년 3월 1일 기준, K리그 개인 통산 193회 파울, 96회 슈팅을 기록했다..)


지도자 생활[편집]

수원 FC에서 한 시즌 활동한 뒤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수원 FC의 유소년팀 코치로 2017년 여름까지 활동하였다.


에피소드[편집]

  • 2007 시즌을 앞두고 열렸던 SK 유나이티드 팬 미팅장에서 자신의 이전 소속팀과의 경기인 전북 전은 이를 갈고 뛰겠다고 말하며, SK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하였었다. 이후 2008시즌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었으니 자신이 한 말을 어느 정도 지켜낸 셈이 되었다.
  • SK 시절과 달리 울산 현대 시절에는 혹독한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2009시즌 가루가 되도록 팬들에게 까인 조진수의 거취를 두고 울산 스탭진은 고심을 거듭했을 정도. 결국 울산 시절을 기점으로 조선수의 커리어는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야만 했다.
  • 안타깝게도 키가 약간 모자라 손정탁 클럽에는 가입하지 못하는 선수로 남았다.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3.01 ~ 2006.12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007.01 ~ 2008.12 SK 유나이티드 SK 유나이티드 K리그
2009.01 ~ 2012.12 울산 현대 울산 현대 K리그
→ 2011.01 ~ 2012.12 대한민국 양주 시민축구단 챌린저스리그 사회복무
2013.01 ~ 2013.12 태국 랏차부리 FC 타이 프리미어리그
2014.01 ~ 2014.12 수원 FC 수원 FC K리그 챌린지
선수 생활 은퇴


같이 보기[편집]

  • 김연건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선수. 공교롭게도 둘다 전북 출신이다.)
  • 박성호 (한 때 조진수와 박성호 선수는 곧잘 비교당하곤 했었다)


참고[편집]

  1. 당시 전북은 조윤환 감독의 유망주 육성이란 목표아래 조진수, 김연건, 남궁도박재홍, 서기복, 추운기 등 젊은 선수들을 거액의 계약금을 쥐어주며 수집하고 있었다.
  2. 무려 경기당 1.69골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보여주었다. K리그에서 못넣은 골 여기서 다 넣는다는 평을 듣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