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이명주(1990년 4월 24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있는 미드필더다. 2012년 K리그 신인상 수상자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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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포철공고시절 최인창, 배천석과 함께 활약하였으며, 포철공고 졸업 후 2009년 드래프트에서 포항의 우선지명을 받고 영남대학교로 진학해 김병수 감독의 조련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영남대 3학년을 마치고 중퇴하여 포항에 2012년 입단하였다.
K리그
2012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후, 황선홍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하게 된다. 마침 이명주와 경쟁상대였던 김태수 선수는 부상여파로, 신형민은 시즌 중반 UAE 축구클럽인 알자지라로 이적하면서 이선수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졌다. 결국 12시즌 공수 양면에 걸쳐 대활약한 이명주 선수는 2012년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 신인왕을 거머쥐게 된다.
국가대표
2013년 5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첫 발탁되었으며 동년 6월 11일 對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깜짝 선발출장하여 A매치 데뷔전을 치루었다. 이 경기에서 이명주 선수는 중요 상황마다 존재감을 과시하며 한국의 1:0 승리를 이끄는 수훈을 발휘하며 호평을 받았다.
플레이 스타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박스 투 박스 형 미드필더다. 투지가 좋고 수비 시 커팅력도 좋고,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시키는 능력도 좋다. 가끔씩 터지는 묵직한 중거리 슛 역시 장점이다.
에피소드
2008년 겨울, 수능 시험 당시 휴대전화를 고사장에 가지고 들어갔다 적발되어 쫓겨난 사연이 있다. 결국 이것 때문에 2009년 한 해 동안 재수생 신분으로 지내야 했다. 당초 진학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영남대에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연습생, 다음해 입학 예정자 신분으로 훈련에 참가하였으나 정식 경기는 뛰지 못해야 했다. 정신 상태를 재무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경력
- 2012 ~ : 포항 스틸러스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