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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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절 이근호

이근호(1985년 4월 11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이다.



프로필

  • 이름 : 이근호
  • 국적 : 대한민국 대한민국
  • 출생일 : 1985년 4월 11일
  • 신체 : 177cm / 73kg
  • 국가대표 경력
2007년 아시안컵
2008년 동아시아연맹선수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48경기 출장 16골)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인천 유나이티드 2004 0 0 0 0 0 0 0
인천 유나이티드 2005 5 5 0 0 0 0 0
인천 유나이티드 2006 3 3 0 0 0 0 0
대구 FC 2007 27 5 10 3 3 0 0
대구 FC 2008 32 4 13 6 2 0 0
울산 현대 2012 33 11 8 6 3 0 0
상주 상무 2013 - - - - - - -
통산(K리그) - 100 28 31 15 8 0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부평동중과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주전 스트라이커에 주장까지 맡은 이근호는 부평고의 황금기를 이끌며 고교축구에서 상당히 유명세를 탄 선수였다.


프로 생활

인천, 대구 시절

고교시절 엄청난 활약과 인천지역 고교출신임을 2004년 계약금 1억8천 연봉 2천만원의 좋은 조건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멤버로 입단하게 되었다. 인천 시절 U-19, U-20 대표팀에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등 청소년대표팀에서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소속팀 인천에서는 2군신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2006년 시즌 2군리그에서 7골 7도움을 올려 2군리그 MVP에 오르며 2군에서는 군계일학의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시즌종료 후 윤주일과 1:1 트레이드 된다.



당시 대구의 감독이었던 변병주는 올림픽대표팀과 2군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이근호를 시즌 중부터 계속 노리고 있었고, 시즌이 끝나자마자 윤주일에 현금까지 얹어주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게 된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인천이 월등히 유리한 트레이드라고 점치는 이들이 많았으나.. 2007년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이근호는 1군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라운드마다 공격포인트를 쌓아나갔다. 특히 당시 대구는 득점에 올인하는 총알축구라 이근호 선수가 활약하기에 매우 용이하였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국가대표팀까지 선발되며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


J리그 시절

2008년 시즌이 끝나고 유럽 진출을 위해서 여러 클럽에서 테스트를 뛰었으나 모두 계약에 실패하며 무적선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 결국 2009년 3월 J리그의 쥬빌로 이와타에 여름이적시장에 유럽진출을 전제로 단기계약으로 입단하게된다. 동계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컨디션은 떨어지지 않았는지 J리그 무대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강등권에 빠진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자 고별경기 까지 가지며 쥬빌로와 작별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유럽진출에 실패하며 고별경기까지 한 쥬빌로에 1년계약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_-;;; 주빌로에서 1년을 보내고 2010년 6월 감바 오사카로 이적. 2011시즌에는 감바에서 11골 7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보였다.

하지만 2011시즌 종료 후 군문제로 K리그로 무조건 돌아와야하는 상황. 현재 분위기로는 거의 울산 현대 입단이 확정적이다. 다만 이근호의 몸값이 걸림돌인데, 대구 FC에만 10 ~ 15억의 FA 이적료를, 감바 오사카에도 15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지불해야하고 이근호 선수의 연봉까지 줘야하기 때문에 최대 40억을 상회하는 비용이 소모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다행히(?) 감바 오사카에 지불해야하는 이적료의 상당수를 이근호가 대납(?)하기로 합의했고, 여기에 군문제 때문에 어쩔수 없는 이적임을 이근호 선수측이 감바에게 충분히 인지시킨 덕분에 감바측은 이적료를 상당히 깍아주기로 했다는 일본 언론발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대구 FC 에게 지불해야하는 이적료는 얄짤없을듯 (..) 아마도 울산 유망주 선수 1~2명 + 현금을 대구 FC에 줄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2012년 1월 3일, 울산 현대로의 이적이 결정되었다. 울산은 기존 예상보다 훨씬 낮은 금액인 3500만엔 (한화 약 5억 2천만원)의 이적료를 감바측에 지불했고,[1] 대구에 지불되는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현금 10억원 정도와 이진호 선수가 이근호 영입의 댓가로 대구 FC에 지급되었다.


울산 시절

이렇게 거액의 계약자금이 오가며 울산에 입성한 이근호는 입단하자마자 울산의 핵심 공격진을 꿰차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지난시즌 힘과 타겟의 김신욱, 스피드의 박승일, 기술의 설기현 으로 삼각편대를 이루어 K리그 준우승을 일구었던 울산의 공격진 중. 설기현 선수가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상황이었으나 오히려 설기현 선수보다 젊고 빠른 이근호 선수가 들어오면서 그 공백은 완벽히 메워지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박승일 선수를 밀어내고 하피냐마라냥 선수가 영입되면서 울산의 삼각편대의 파괴력은 2011시즌보다 배가 되었다. 결국 이 공격진과 에스티벤으로 대표되는 중원 장악력, 철벽 수비라인과 김영광 골리로 조화가 완벽에 가까웠던 울산은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근호의 대활약이 있었다. ACL에서만 12경기를 출장해 4골을 쏟아낸 이선수는 2012 AFC 챔피언스리그 MVP를 수상하였다. 울산에서의 1년을 화려하게 보낸 이근호 선수는, 2013시즌을 앞두고 군입대를 선언해 2014시즌까지 상주 상무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국가대표 생활

대구 FC에서 뛰던 2007년 6월,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6월 29일 對 이라크 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루었다. 여기서 골을 성공시키며, A매치 데뷔전에 데뷔골을 기록하기도..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및 2009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예선 등에서 활약하였다. 다만 월드컵, 아시안컵 등 메이져대회 본선에는 발탁된 경험이 없는게 아쉬울듯.. 하지만 최근 1년 사이 A매치 9경기를 나서 6골을 성공시키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으로 대표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하고 있어 장래가 기대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엄청난 체력으로 인한[2]활동량과 빠른발. 그리고 상대를 휘젓거나 찬스를 만드는등 움직임또한 클래식최상급이다만 결정력이 골찬스에 비하면 안습이다. 정말 찬스는 많이 만드는데 골을 못 넣어서 욕먹는다. 그리고 투박한 플레이또한 단점.

에피소드

  • 이근호는 미필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상주 상무경찰청 축구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 된 팀에서 뛰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조만간 K리그로 이적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하지만 로컬룰에 의해서 K리그 구단들은 이근호를 영입 할 시 대구 FC에 이적료를 지급해야만 하기때문에 대구 팬들은 예금통장이라도 하나 만들어 놓은 기분일듯.. 덕분에 현금과 이진호를 대구에 데려왔다 OLLEH~
  • 이근호는 J리그 진출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욕먹었다. 왜냐하면 J리그로 진출하기 이전에 프랑스 리그 소속이며, 현재 갑부 구단으로 거듭난 파리 생제르맹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으면서 한껏 유럽진출한다고 기대를 모았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이근호를 이그노어라고 조롱하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경력


같이 보기

외부링크

참고

  1. 이마저도 상당부분 이근호 본인이 감바에 울산 대신 납부했다는 루머가 있다.
  2. 본인도 학창시절 체력훈련하나는 축구때려치고 싶을정도로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