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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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심우연.jpg
심우연 "GS에서의 나는 죽었어!!"

심우연(1985년 4월 3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 이름 : 심우연
  • 출생일 : 1985년 4월 3일
  • 신체 : 196cm / 86kg
  • 유스클럽 : 건국대학교 졸업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FC GS 2006 9 9 2 0 0 0
2007 15 12 2 0 0 0
2008 0 0 0 0 0 0
2009 2 2 0 0 0 0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2010 29 11 2 1 2 1
2011 21 4 2 0 5 0
2012 31 7 0 1 8 0
성남 일화 천마 클래식 2013 11 4 0 0 2 0
통산(K리그) 클래식 - 118 49 8 2 17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12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동북고등학교를 거쳐 건국대학교에 입학했다. 건국대학교 재학 시절 2005년 U-20 월드컵에 출전한 경력이 있으며 2007년 베이징 올림픽대표팀에 잠시 선발되었으나 최종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프로 생활

2006년 FC GS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다. 입단 당시 197cm의 신체조건을 이용한 대형 공격수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김은중, 박주영 등에 밀려 주로 후반 교체 선수로 기용되었다. 그래도 가끔 골을 기록하기도 하긴 했었는데..[1] 2007시즌 김은중, 박주영, 정조국 등의 잇단 부상으로 인해 심우연이 많이 출장 기회를 잡기도 하였으나, 득점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여서 중용되지 못하였고, 07시즌 팀이 하도 득점력이 떨어지자 귀네슈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데얀을 영입하면서 득점력을 보강하였고, 심우연은 자연스레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2]결국 2009년 12월 공격수 포화상태인 FC GS에서 트레이드 대상선수으로 전락하여 김승용과 함께 2:2 트레이드를 통해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전북 이적 초기에는 공격수로 출장하였으나, 최강희 감독에게 수비수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2010년 7월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수비수로 첫 출장하게 되었다. 수비수 보직변경 후 처음에는 큰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수로서의 기량이 성장하여 어느새 전북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하였다. 2012시즌까지 전북에서 활약하였으나, 2013시즌을 앞두고 전북이 정인환을 영입하면서 심선수는 자신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했고, 결국 심우연 선수는 성남 일화 천마로 전격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성남 감독 안익수는 GS 시절 심우연을 2군에서 조련했었던바 있으며, 심선수를 공격수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심우연 선수는 수비에서도 공격에서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하위 스플릿으로 성남이 내려앉은 이후에야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다 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플레이 스타일

큰 키를 이용한 제공권이 좋고 스피드도 어느정도 괜찮지만, 세밀함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원래 공격수인 관계로 세트플레이시 득점이 가능해 공격 첨병으로도 쓸만한 공수겸비 수비수라는 평이다.


에피소드

  • FC GS 시절 소속팀이 경남 FC에게 3:0으로 완패한 후 경남이 6강에 진출하였는데,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너네가 아무리 우릴 이기고 설사 K리그를 우승해도 너넨 경남이야 ㅋㅋ라는 글을 올렸다가 온라인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그래봤자 너넨 OO이야 가 관용구로 정착되어 국내축구갤러리 등지에서 유행하였다.[3][4]
  • 2010년 3월 14일 친정팀 GS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심우연은 그날 머리에 총을 겨누는 세레모니 (본 문서의 프로필 사진 참조)를 하며 GS에서의 나는 죽었다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멋진 대사까지 날리며, 자신을 버린 GS에 엿을 확실히 먹였다. 이 경기는 그 유명한 티아라의 저주가 만들어진 경기였는데 자세한건 '티아라의 저주' 문서참조.
  • 1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팀 승리에 일조했는데, 당시 경기 중계를 맡은 SBS 조민호 캐스터가 심우연이 공을 걷어낼 때 마다 공중엔 심우연!이라고 계속 외쳐 준 덕분에 신조어가 탄생했다. 공중엔 시무연! [5]


경력

  • 2013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이를테면 2007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후반 교체 투입되어 골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당시 부산은 2:1로 앞서가다가 2:5로 대패 ㅠㅠ
  2. 2군 붙박이가 되어버린 심우연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예전에 뛰던 사진을 올리며 '내 마지막 경기...' 라고 아련 돋게 써서 많은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였다. 또한 이 시기에 심우연 선수는 틈틈히 센터백 훈련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전북 가서 대박의 밑거름이..
  3. 경남과의 악연은 이어져 경남의 창단 200번째 골을 심우연이 자책골로 기록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너넨 경남이라 골 못넣을테니 내가 대신 넣었을뿐
  4. 당시 gs와 경남 구단이 심우연을 경남에 이적시키기로 합의를 하였는데, 그 것에 대한 거부의사를 표시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5. 기사 참조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