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용
김도용(1976년 5월 28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수비수이다.
선수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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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부산 연산동 연천중을 거쳐 부산상업고등학교 (현 개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홍익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홍익대 시절인 1998년 장만석 선수와 함께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98년 가을에는 터키 수페르리그 팀이었던 카라부스크포르 (Kardemir D. Ç. Karabükspor)에 입단해 6개월간 활동하기도 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1999년 드래프트에서 홍익대학교와 협력관계를 맺고있었던 안양 LG 치타스에 4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데뷔 초에는 공격적인 윙 포워드로 활동하였으나, 조광래 감독의 조련 아래 수비력을 갖춘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였으며 이후 2003년 안정적인 출장을 기록하며 우측 라인에서 활약하였다. 이후 2004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콘스 등의 제의를 받았으나, 최종적으로는 성남 일화 천마에 이적료 2억 5천만원에 이적하였다.
하지만 성남에 입단한 뒤에는 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1년만에 전남 드래곤즈로 또 한 번 팀을 옮겨야만 했다. 전남에서는 2006년 소속팀의 FA컵 우승에 일조하고, 결혼에도 성공하는등 좋은 행보를 이어갔으나 2006시즌을 끝으로 전남에서도 퇴단했으며, 이후 2007년 입단 테스트 끝에 루마니아 2부리그 팀인 우니베르시타테 클루즈에 입단해 작은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1] 우니베르시타테는 2006/07시즌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의 기쁨을 누렸지만, 김종천과 김도용 두 선수는 재계약에 실패하며 한국으로 복귀하고 말았고, 김도용 선수는 내셔널리그 팀인 부산교통공사에 입단하기에 이른다. 여기서 그는 수비형 윙백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홍익대 시절의 공격적인 모습을 다시금 보여주며 2년간 활동하다, 2008시즌을 끝으로 최종적으로 선수 생활을 정리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1998.6 ~ 1998.12 : 카라부스크포르 / 터키 수페르리가
- 1999 ~ 2003 : 안양 LG 치타스 / K리그
- 2004 : 성남 일화 천마 / K리그
- 2005 ~ 2006 : 전남 드래곤즈 / K리그
- 2007 : 우니베르시타테 클루즈 / 루마니아 2부리그
- 2008 ~ 2009 :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