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긴
나이얼 맥긴 (Niall McGinn, 1987년 7월 20일 ~ )은 북아일랜드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7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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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북아일랜드 티론 주 던거넌 출신인 맥긴은 지역 연고팀인 던거넌 스위프트 FC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해 3시즌 동안 활동하였다. 이후 아일랜드 1부 리그에 참가하는 데리 시티 FC[1]에서 1년 동안 31경기 6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통해 스코틀랜드 명문팀으로 유명한 셀틱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셀틱에 입단한 맥긴은 차두리, 기성용 등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과 활동하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리기도 했으나, 경쟁 포지션에 쟁쟁한 선수들로 주전 경쟁에 밀려 잉글랜드 3부 리그 소속의 브렌트퍼드 FC로 임대를 떠나는 부침을 겪기도 하였다. 하지만 임대 생활은 반전을 가져다 주었다. 맥긴은 37경기에 출전, 5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였고, 임대 복귀 후에는 셀틱과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임대 기간 활약으로 스코틀랜드 리그 중위권 팀인 애버딘 FC에 입단할 수 있었다. 애버딘에 입단한 맥긴은 입단 첫 시즌에 35경기 20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활약으로 임대 생활에 얻은 자신감을 이어가고 셀틱에서의 실패를 만회하는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후 2013-14시즌부터는 완벽히 애버딘의 중추로 자리잡아 중위권이던 팀을 자신의 활약으로 상위권에 올려놓게 되었고, 2014-15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팀의 3연속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준우승을 이끌었다.
광주 입단[편집]
2016-17시즌을 끝으로 애버딘 FC와 계약이 만료된 맥긴은 셀틱 팀 동료인 기성용의 부친인 기영옥 씨가 단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K리그 클래식 소속의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광주는 득점력 빈곤으로 최하위까지 떨어진 상태였는데, 구세주로 현역 북아일랜드 국가대표인 맥긴을 영입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 다르게, 맥긴은 리그 적응에 애를 먹으며 아무런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7경기 0골 0도움이라는 초라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광주 FC가 K리그 챌린지로 강등이 확정되고 잔여 1경기를 남겨둔 2017년 11월 17일로 계약해지로 광주를 퇴단하였다. 실로 초라한 활약이었으며, 바로스에 데인 광주는 후반기에 맥긴에게도 데이고 말았다.
국가대표 생활[편집]
북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로 2008년 11월 19일 헝가리와 친선 경기에서 성인 대표팀에 첫 발탁되었다. 이후 굵직한 대회와 친선 경기에서 꾸준히 발탁되는 붙박이 선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2016년에는 UEFA 유로 2016 본선 대표로 우크라이나와 C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을 넣어 팀의 2-0 완승을 이끈 바 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순발력을 통한 침투 능력이 일품인 선수로 대표팀에서도 이러한 플레이로 쏠쏠한 활약을 보인 바 있다. 광주에서는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였는데, 둔탁하고 몸싸움을 기피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그나마 간간히 예리한 크로스를 몇 차례 올리기도 했으나, 이마저도 오래가지는 않았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2005.07 ~ 2008.01 |  던거넌 스위프트 FC |
NIFL 프리미어십 | |
| 2008.01 ~ 2009.01 | 데리 시티 FC |
리그 오브 아일랜드 프리미어 디비전 | |
| 2009.01 ~ 2012.07 |  셀틱 FC |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 |
| → 2011.07 ~ 2012.05 |  브렌트퍼드 FC |
잉글랜드 리그 1 | 임대 |
| 2012.07 ~ 2017.07 | 애버딘 FC |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 |
| 2017.07 ~ 2017.11 |  광주 FC |
K리그 클래식 |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이 팀의 북아일랜드 데리시에 위치한 북아일랜드 축구팀으로 아일랜드 축구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유일한 북아일랜드 팀이라는 특이 이력을 지닌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