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이종원(1989년 3월 14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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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서울 경신중, 경신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를 중퇴한 선수이다. 성균관대 재학시절 청소년대표 및 올림픽대표로 뽑힌바있는 유망주 출신으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지명되었다. 그런데 성균관대학교 측이 이종원 선수를 데려가는 댓가로 부산 아이파크로부터 받는 기금의 액수가 너무 적다는 이유[1] 선수의 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면서 문제가 꼬이기 시작하였다. 이종원 선수뿐만 아니라 K리그 내에서만 대 여섯 선수들이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선수등록을 하지못한채 표류하였는데 결국 2011년 3월 중순이 되어서야 대한축구협회 선수구제위원회 중재로 해결되어 선수 등록에 성공하였다. 당시 부산 아이파크 안병모 단장은 그러면 이종원 선수 지명을 1년뒤로 미루겠다는 저자세로 일관해 비판을 받기도하였다.
프로 생활[편집]
우여곡절 끝에 부산에 입단한후, 2011년 5월 5일 K리그 컵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루었다. 이 경기에서 팀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며 데뷔전에서 도움을 올리는데 성공하였으며, 이어 2번째 출장인 2011년 5월 11일 對 전남 드래곤즈에서 전반 31분 프리킥으로 팀의 선취골이자 자신의 프로 통산 첫골을 성공시키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2011년 6월 29일 對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부상 후 시즌 후반기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듬해, 박종우, 김한윤의 고정 베스트11화로 과부하가 걸릴 위험이 다소 있었던 중앙 미드필더진에서 이종원 선수가 급성장,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부산 전술의 다변화를 이끌고있다. 특히 시즌 시작전만 해도 로테이션 멤버에도 들까말까 하던 선수가 시즌 시작 후 주전 멤버로 도약한 것은 특기할만 하다.[2] 이종원 선수의 기용 이후, 공수 밸런스가 맞아떨어진 부산은 상승세를 타고있으며, 이후 이종원의 활약에 주목한 홍명보 감독은 2012년 5월 이선수를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 경기에 발탁하여 테스트하기도 하였다. 아쉽게 올림픽 본선 멤버로 발탁되는데는 실패하였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부산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다 2013시즌 윤성효 감독이 부임하면서, 슬럼프에 빠진 이선수는 2013년 7월 성남 일화 천마의 전성찬 선수와 전격 트레이드 되어 부산을 떠나게되었다. 부산팬들은 상당히 아쉬워하고 있는 중..
- 이종원 (부산 아이파크) ↔ 전성찬 (성남 일화 천마)
이후 이선수는 성남 입단 후 첫경기에서부터 골을 성공시키더니 후반기 하위 스플릿리그에서 4골을 쏟아넣으며 성남의 답답하던 공격 라인에 숨통을 뚫었다는 평을 받으며 안착하는데 성공하였다. 부산팬들은 더욱 아쉬워할 뿐이고..
플레이 스타일[편집]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 2011 ~ 2013.7 : 부산 아이파크 / K리그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