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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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절 토미(좌측)
우측 선수는 대전 주승진이다.

토미 모스쿠엘라 (Tommy Mosquera, 1976년 9월 27일 ~ )는 콜롬비아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03년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스트라이커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토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프로필[편집]

  • 이름 : 토미 모스쿠엘라 로자노 (Tommy Mosquera Lozano)
  • 국적 : 콜롬비아 콜롬비아
  • 출생일 : 1976년 9월 27일
  • 신체 : 182cm / 78kg
  • 현 소속팀 : -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3 부산 아이콘스 부산 아이콘스 K리그 11 6 4 1 1 0
통산 K리그 11 6 4 1 1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콜롬비아 미요나리오스에서 1996년부터 프로 선수로 활동한 토미는 페루와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활동하였으며, 2002년 콜롬비아의 산타페에서 활동하였다고 한다.


부산 시절[편집]

2003년 4월 이안 포터필드 감독이 부임한 K리그부산 아이콘스에 입단하였다.[1] 입단 과정은 부산의 에이스이자 콜롬비아에서부터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하리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리그 데뷔 경기인 2003년 4월 30일 울산 현대 호랑이와 경기에서 측면으로 돌파한 곽경근 선수의 패스를 받아 리그 데뷔 골을 쏘아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해 큰 기대를 받기도 했으나, 하리 이외의 선수들과 호흡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고,[2] 이안 포터필드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 선수인 쿠키제이미의 영입을 추진함에 따라 2003년 7월 12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를 끝으로 부산을 퇴단하였다.[3]


K리그 이후[편집]

이후 콜롬비아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2015년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 주선으로 열린 '평화를 위한 자선 경기'에 출전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현역 은퇴 여부는 불분명하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분위기 타면 무서운 선수의 전형이었다고 한다. 입단 초반에는 빠르게 데뷔 골을 성공시켰음에도 굼뜨고 투박한 움직임을 보여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도 하였는데,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원더골을 넣는 모습을 보이고 드리블 능력이나 스피드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일례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는 오른쪽으로 드리블하다가 왼쪽으로 방향 전환 후 절묘하게 감아차는 슛으로 멋진 골을 만들기도 하였으며, 대전 시티즌과 경기에서는 센터 서클 근처에서 단독 돌파로 대전 수비 두 선수를 모두 제치고 최은성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든 뒤 막을 수 없는 방향으로 가볍게 차 넣어 득점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에피소드[편집]

  • 팀 에이스이지만 타지에서 고생하는 하리를 위해 기꺼이 부산 측에서 추천을 받아 영입한 선수라고 하며, 하리가 음악에 지대한 관심을 갖았던 만큼 토미도 살사 음악에 조예가 깊어 두 선수가 만나면 음악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고 한다.
  • 후임격이자 이안 포터필드 감독이 야심차게 대려온 제이미가 부진을 이어가자 오히려 토미에 대한 평가가 더 올라갔다고 한다.


K리그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부산, 콜롬비아 용병 토미 영입
  2. 하나의 도움도 하리의 득점을 도운 것이다.
  3. 이후 개인 성향이 돋보이던 하리 역시 팀 플레이를 강조하던 이안 포터필드 감독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즌 종료와 함께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