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관수

파일:서관수.jpg
성남 시절 서관수(좌).
오른쪽의 선수는 서혁수다.

서관수(1980년 2월 25일~)은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서관수
  • 출생일 : 1980년 2월 25일
  • 신체 : 180cm / 75kg
  • 국가대표 경력
1996년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
1998 ~ 2000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 현 소속팀 : 선수 생활 은퇴


  • 프로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성남 일화 천마 2002 0 0 0 0 0 0
2003 3 2 0 0 0 0
2004 0 0 0 0 0 0
2005 1 1 0 0 0 0
  대구 FC 2006 1 1 0 0 0 0
  수원시청 축구단 2007 15 15 5 2 1 0
2008 14 0 2 3 0 0
  한국수력원자력 2010 21 20 2 2 2 0
2011 3 3 1 0 0 0
통산 (K리그) - 4 3 0 0 0 0
통산 (내셔널리그) - 63 38 10 7 3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2년 12월 2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전남 고흥군 출신으로 서울 중대부중, 중대부고를 거쳐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선수다. 중대부고 시절부터 고교급 수위권 스트라이커로 U-17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이름을 날렸고, 1997년 춘계고교축구연맹전에서는 1회전 경기에서 신흥고등학교를 상대로 12분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후 청소년대표 상비군에 발탁된 서 선수는 1999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무대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본선 참가를 앞두고 김은중이 발목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던 탓에, 서 선수에게도 기회가 왔던 것. 그러나 99년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두드러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조별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후 서 선수는 단국대학교로 진학해 단국대에서 김연건 선수와 함께 투톱으로 활약하다 단국대 졸업 후, 2002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였다.


K리그편집

2002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다. 당시 성남에서는 주로 2군리그에서 활약하며 2002년 2군리그에서 7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을 거머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당대 성남은 김도훈, 이성남, 윤정환, 신태용 등 기라성 같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했고, 서 선수가 뛸 자리가 없었다. 결국 성남에서 4년동안 2군 신세였던 서 선수는 2005년 겨울 J리그 입단을 타진했고,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와 입단계약을 조율하며 해외진출에 성공하는듯 했다. 하지만 성남은 이적료 협상에서 제프의 제의에 난색을 표명하였고, 결국 협상은 결렬. 성남은 이적 동의서 발급을 거부해 서 선수는 미아 신세가 되고 말았다. 당시 제프 유나이티드는 서 선수 때문에 성남과 분쟁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판단, 계약을 없던 일로 해버렸고 실의에 빠진 서 선수는 모교인 단국대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성남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던 서 선수를 대구 FC가 이적료까지 성남에 지불하며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대구의 박종환 감독은 청소년대표 시절의 서 선수의 슈팅력 등에 기대를 걸었던 것. 하지만 서 선수의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고, 결국 1년여만에 대구에서도 퇴단하고 말았다. 이후 2007년부터 내셔널리그수원시청 축구단에서 활약하던 서 선수는, 해외진출을 모색한 끝에 2009년 J2 팀이었던 FC 기후에 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당시 일본 축구계는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유효진 선수가 요코하마 FC에 입단하는 등 내셔널리그 선수들의 영입에도 적극적인 팀이 많았던 것. 하지만 FC 기후는 서 선수에게 이상적인 공간이 아니었다. 2009시즌 FC 기후의 메인 스폰서가 부도처리되면서 임금이 체불되고 시설도 개보수가 안되는 등 기후의 선수단 여건은 최악으로 치달았다.[1] 결국 2009시즌 종료 후 서 선수는 내셔널리그로 복귀하였고, 2010시즌 대전 한수원에 입단해 전기리그 우승에 보탬이 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2011시즌을 끝으로 내셔널리그에서도 은퇴하였다.


== 플레이 스타일 == 빠르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외부링크편집

참고편집

  1. 당시 상황을 서 선수의 표현을 빌자면, 한국 내셔널리그 최하위권 팀도 그 정도는 아니었을 거라고. 선수단 숙소내 샤워기도 동전을 넣어가며 사용하고, 식비도 본인 부담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