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오스마르 바르바 (Osmar Barba, 1988년 6월 5일 ~ )은 스페인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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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편집
K리그 이전편집
스페인 라싱 산탄데르 유소년 출신으로 2007년 라싱 산탄데르 B 팀으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UD 살라망카[1] B 팀으로 임대 이적하였다. 2009/10시즌에 라싱 산탄데르 1군 멤버에 포함되어 2009년 11월 8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르기도 하였으나 세 시즌 동안 단 13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2년 7월에 스페인을 떠나 타이 프리미어리그의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부리람으로 이적한 뒤로 핵심 선수로 활약, 2013년까지 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인 바 있다.
K리그 시절편집
부리람을 떠나 새로운 행선지를 모색하던 중 적극적으로 구애를 한 FC GS에 3년 계약으로 이적하였다.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 선수로 활약하며 수비라인을 지켰고 이듬해 2015년에 부주장에 임명되기도 하며 최용수 감독이 신뢰하는 선수로 거듭나게 되었다. 2015년 시즌에 전 경기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리그 후반기 팀을 이끌었고, KEB 하나은행 FA컵 2015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여 작년 준우승을 설욕하며 팀의 첫 FA컵 우승에 이바지하였다. 시즌 종료 후, 시즌 전 경기 풀타임 출장이라는 공로를 인정받아 신화용과 함께 2015 K리그 특별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2016년부터는 은퇴한 차두리를 이어 FC GS 주장직에 선임돼,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으로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성실하고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수비라인을 이끌고 준수한 패싱력과 헤딩, 몸싸움 실력을 갖추었다. 그러나 스피드가 느려 뒷공간을 내주는 일이 잦은 편이며 활동량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에피소드편집
- K리그 최초 스페인 국적 등록선수로 알려졌다. 과거 2007년에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한 희대의 먹튀 타이슨이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K리그에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등록되어 오스마르가 첫 스페인 국적 선수가 되었다.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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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 2010 | 라싱 산탄데르 B | 세군다 디비시온 B | |
→ 2007 ~ 2008 | UD 살라망카 B | 테르세라 디비시온 | 임대 |
2009 ~ 2012 | 라싱 산탄데르 | 프리메라리가 | |
2012.07 ~ 2013.12 | 부리람 유나이티드 | 타이 프리미어리그 | |
2014 ~ 현재 | FC GS | K리그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