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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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박종진1.jpg
대구의 박종진

박종진(1980년 5월 4일~)는 대한민국 출신의 축구선수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이다.

K리그 등록명박종진이나 동명이인으로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중인 박종진2 선수와 구별하기 위해 문서명은 박종진1로 표기한다.


프로필[편집]

  • 이름 : 박종진
  • 출생일 : 1980년 5월 4일
  • 신장 : 170cm / 69kg
  • 포지션 : 수비 전 지역
  • 유스클럽 : 호남대학교 졸업


  • K리그 기록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대구 FC K리그 2003 39 5 0 1 4 0
2004 27 4 0 0 4 0
2005 30 9 0 1 5 0
2006 36 3 0 1 7 0
2007 28 1 1 0 3 0
광주 상무 2008 28 3 0 0 7 0
2009 0 - - - - -
대구 FC 2009 1 1 0 0 0 0
2010 21 7 0 1 5 0
2011 18 6 0 0 3 0
2012 24 2 0 0 6 0
클래식 2013 11 1 0 0 2 0
통산 (K리그) - 263 42 1 4 46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광주 북성중, 금호고등학교, 호남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호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기인 박성홍 선수와 함께 대구 FC 창단 선수단 입단 테스트를 지원하여 3개월간의 훈련을 소화한끝에 대구에 입단할 수 있었다. 계약금은 1억 5천만원, 연봉은 2천만원이었다.


대구 FC에서의 시작[편집]

2003년 대구 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한 박종진 선수는 본래 대학 시절까지는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였으나, 당시 대구 박종환 감독의 권유로 사이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수비수로 활약하게 되었다. 박감독은 박선수의 활동량을 높이 사, 김덕중 선수와 함께 좌우측 풀백 선발 라인을 맡겼었다고.. 그 결과 데뷔 시즌만 39경기를 뛰었으며, 이후 2014년 현재까지 유일하게 대구에 남아있는 대구 FC 창단 멤버로 활약중에 있다.


상무 시절[편집]

2007시즌을 마치고 2년 동안의 병역 의무를 위하여 광주 상무에 입대한 박종진은 상무 이강조 감독의 눈에 들며 2008시즌 고창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8경기를 출장했고, 2009 시즌에는 상무의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직전 연습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하였고, 주장 완장도 강민혁 선수에게 양보해야 했다. 이후 2009시즌 내내 상무에서는 1경기도 나서지 못하다가, 전역 후 대구 소속으로 09시즌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출전하였다.


대구로 돌아온 뒤[편집]

2010년 7월 25일, 경남 FC를 상대로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하였지만, 팀은 2010년 최하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선수 본인도 시즌 종료 후 인터뷰에서 '대구 FC의 최하위를 막지못한게 가장 아쉽다'고 말했을 정도.. 이후 2012년 여름, 대구 FC의 성적은 좋아졌지만 박선수는 부상에 신음해야만 했다. 동년 7월 7일, 광주 FC와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두 달간 재활을 해야만 했던 것.[1] 대구에서의 12년 째를 맞이한 2013년, 당성증 감독 아래에서도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는듯 했으나 당성증이 이끌던 대구는 부진을 거듭한 끝에 역사상 유례가 없는 9경기 만에 감독 경질이라는 사건을 계기로 와해되었다. 이후 당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백종철 감독은 전술적인 이유로 박선수를 중용하지 않았고, 결국 박종진은 경남 FC 전만 소화한채 시즌을 마쳤다.


은퇴 준비[편집]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군입대를 제외하면 대구 FC의 창단 멤버로서 데뷔해서 2014년 현재까지 무려 13년째 대구 FC에서 뛰고 있다. 아무 것도 몰랐던 신인 시절 대구에 입단한 그는 어느덧 서열 1위의 고참이 된 셈.[2] 데뷔부터 주전으로 활약해 오직 대구 FC에서만 뛴 선수로 그야말로 대구 FC의 전설이라 할 수 있다. 2013 시즌이 끝나고 지도자 강습회에 참여하며 다가올 시즌을 코치로 보낼 준비 중이며, 플레잉코치로 대구와의 재계약에도 성공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플랫 3 에서는 좌측 윙백과 좌측 풀백을 전담하고, 플랫 4에서는 좌측 풀백을 소화한다. 박종진 선수의 활동량과 성실함은 리그 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때문에 신체적 조건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K리그 200경기 출장을 돌파했다. 다만, 군입대 시절 부상 이후에는 약간 활동폭 면에서 처지는 느낌이 든다.


에피소드[편집]

  • 2013년 5월 9일, 박선수는 부친상을 당했으며,[3] 이후 이어진 5월 12일 경남 FC 전에서 송창호 선수가 골을 넣은 후 모든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 어깨동무를 한 채 잠시 묵념을 한 후, 하늘을 향해 양 손을 가리키는 세레모니를 했다. 박종진 선수와 박 선수의 아버지를 위한 대구 선수단의 세레머니였다.
  • 2013년 10월, 대전 시티즌 과의 창단 10주년 기념 경기에서는 대구의 서포터석에 총 8벌의 유니폼이 걸렸으며, 모두 지금까지 대구에 뛰어온 박종진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이었다. 박종진을 향한 대구팬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모습. 박종진 선수도 지난 10여 년간 한결 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력[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상위 스플릿에 도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당해 팀과 동료들에게 미안했다고 한다.
  2. 2014년 현재 기준, 팀 내 가장 막내인 95년생 임근영 선수와는 무려 15살 차이가 난다.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