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
이재안(1987년 6월 21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중인 공격수이다.
프로필
|
|
유소년 생활
축구계의 무명인 한라대학교 축구부에서 2010년 U리그 중부권역에서만 18경기 18골을 성공시키며 U리그 득점왕을 거머쥔 선수이다.[1]
K리그
2011년 드래프트에서 FC GS에 4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입단 직후, 황보관 전 GS 감독에게 골게터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 출장 기회를 얻었지만, 황보관이 불과 3달여만에 GS에서 쫒겨나면서 이재안 선수도 구리 2군으로 도태되고 말았다. 이후 별 소식이 없다가 경남 FC 급거 이적하고 말았다.
당초 문기한, 김현성 등의 트레이드 얘기가 오고가던터라 이재안의 이적 소식에 경남 팬들은 낙담을 GS팬들은 환호성을 올리고있으며[2] 아무래도 바이아웃인 7억을 채우고 형식적으로나마 선수 하나 낑겨준게 이재안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재안이 경남가서 성공할 수 도 있는거니 섣불리 경남만 새된 트레이드라고 말하긴 어렵다. 2012시즌 초반 최진한 감독의 출장기회 부여와 함께 계속해서 조커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2시즌 조커로 플레이시간이 적었음에도 3골을 기록하며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어느정도 걷어낸 이선수는, 2013시즌에는 부발로, 김인한의 부진과 경남이 야심차게 영입한 정성민의 2군 행을 틈타 팀내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13년 5월부로 경남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페트코비치는 이재안 선수를 유병수처럼 키워내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페트코비치 감독이 반년만에 팀을 떠나는 바람에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안 선수는 여전히 2014시즌에도 중앙과 측면을 휘젓는 플레이로 주전급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스피드가 빠르며, 힘도 괜찮은 편이다. 탁월한 움직임으로 수비진을 휘젓는 능력이 위협적이고,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다. 기본적인 골 결정력은 좋은 편이지만, 정작 경기에서 침착성을 잃는 모습을 보여줘 실제 득점률은 저조한 편이다. 발기술도 좋은 편이나 그 기술들을 적재적소에 못 써먹어 타이밍을 빼앗기거나 공격템포가 죽어버리는 모습들을 간혹 보여왔었는데 2013시즌 주전급으로 도약하면서 볼터치가 많이 간결해졌다.
에피소드
주전급으로 도약한 2013시즌 이후 경기력과 팬들을 대하는 모습 둘 다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이고있다. 2014시즌 SK와의 경기 이후 한 팬이 "이재안선수 브라질 가셔야죠!" 라는 말에 "어휴.. 거긴 더워서 안되요." 라고 하기도.[3]
경력
- 2011 : FC GS
- 2012 : 경남 FC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