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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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렉스 니가타 시절 김근환

김근환 (1986년 8월 12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근환
  • 출생일 : 1986년 8월 12일
  • 신체 : 193cm / 86kg
  • 국가대표 경력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대표
(대한민국 U-23 대표팀 7경기 1득점)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자책
2014 울산 현대 울산 현대 클래식 17 6 0 0 0 0 1
2015 18 3 0 1 0 0 0
2016 수원 FC 수원 FC 30 11 0 1 2 0 0
2017 FC GS FC GS 1 1 0 0 0 0 0
경남 FC 경남 FC 챌린지 12 12 3 1 0 0 0
2018 K리그1 10 10 0 1 0 0 0
2019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0 0 0 0 0 0 0
통산 K리그1 76 31 0 3 2 0 1
K리그2 12 12 3 1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9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천안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낸 김근환은 천안농업고등학교[1]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였다가 경희대학교에 진학 후 수비수로 보직 변경을 통하여 기량을 발전시켰다. 경희대 3학년인 2007년에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 소집받아 차세대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프로 생활[편집]

J리그 진출[편집]

많은 대학 유망주들이 J리그에 진출하듯이 김근환도 2008년 일본 진출을 모색하였고,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입단 직후에는 수비수로 출전하기보다는 장신을 이용한 타겟 플레이어로 종종 기용되며 점차 포지션이 애매하게 되어버렸다. 2010년에는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던 김근환은 2011년, 소속팀으로 복귀하여 30경기에 출전하였지만 예전과 마찬가지로 주로 공격수로 기용되었고 그나마도 선발 출전 없이 전 경기 교체 출전이 전부였다. 이듬해 2012년부터 사간 도스로 임대를 떠나 31경기에 출전한 뒤, 2013년부터 요코하마 생활을 정리하고 알비렉스 니가타로 이적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였으나 10월 13일에 있었던 일왕배 오이타와 경기에서 왼쪽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울산 시절[편집]

부상으로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복귀를 추진한 김근환은 신임 사령탑 조민국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14년 2월 14일에 울산 현대에 입단하게 되었다. 김근환은 입단 직후 알비렉스 니가타 시절 부상으로 재활에만 전념하게 되었고 7월이 돼서야 데뷔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지만 부상 여파로 무뎌진 실전 감각과 소속팀 울산의 부진으로 김근환 또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고 시즌 말까지 이러한 평가는 유지되었다. 이듬해 2015년에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조민국 감독에 이어 윤정환 감독이 부임하게 되었고, 2012년 사간 도스 임대 시절 윤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기에 김근환에게도 좋은 기회로 다가오게 되었다. 김근환은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고, 8월 중순부터 유준수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시즌을 종료하였다.

수원 FC와 GS 시절[편집]

입단 후, 울산에서 부진한 활약을 보인 김근환 선수는 울산과의 인연을 정리하고 2016년부터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수원 FC에 입단한 김 선수는 시즌 초반부터 수원 FC의 얇은 중원에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이고 활약을 보이게 되었다. 이로써 조덕제 감독이 드디어 김 선수를 활용하는 방안을 터득했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후 리그가 거듭되면 될 수록 수원 FC의 조직력이 붕괴되면서 김 선수도 후반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헤딩을 노리는 등의 역할로 모습을 바꿔가게 되었다. 한 시즌 동안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수, 그리고 수비수 등으로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기도 했고, K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30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어느 곳에서도 정착하지 못한 아쉬움은 여전했다. 게다가 소속팀 수원 FC가 하위 스플릿 최종전에서 패배함으로 강등이 확정되고 수원 FC에서 1년 계약이 종료하면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퇴단하였다. 이후 2017년 시즌을 앞두고 FC GS에 입단하기도 하였는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김민우, 염기훈을 계속 놓치는 등 실책성 플레이를 보여주다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고 말았으며, 황선홍 감독도 그 경기를 끝으로 중용하지 않아 전력외 선수로 밀려나고 말았다.

경남 입단[편집]

GS에서 후보 선수로 밀려난 김근환 선수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김종부 감독의 제안을 받아 경남 FC에 입단하였다. 김종부 감독은 스트라이커로 김 선수를 활용, 말컹과 함께 트윈타워로 전술운용을 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가공할 득점력의 말컹을 지원하는 헤더를 따 내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에서의 첫 경기인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전반 33분 득점에 성공하였다.[2] 경남 소속으로 첫 홈 경기를 가졌던 아산 무궁화와의 경기에서는 첫번째 볼 터치가 그대로 골망을 흔들어 홈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인천으로 이적[편집]

2019년 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강력한 제공권을 바탕으로 힘 있는 수비 스타일과 공격수로 뛰었던 경험으로 위협적인 세트피스 공격 가담이 주특기인 수비수다. 그러나 스피드에 약점이 있으며, 울산 입단 후 장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장점인 공중볼도 불안한 위치 선정과 떨어지는 집중력으로 수비 라인에서 이도 저도 아닌 플레이를 보여주고 말았다. 수원 FC에 입단한 뒤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위치 선정 위주로 중원을 방어하는 역할을 부여받을 때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남에서는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 공중볼을 따 내어 동료 선수들에게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하여 팀의 공격루트를 다양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추가로 본인이 직접 마무리 짓는 것은 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8.01 ~ 2012.12 일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J리그 디비전1
→ 2010.01 ~ 2010.12 일본 몬테디오 야마가타 J리그 디비전1 임대
→ 2012.01 ~ 2012.12 일본 사간 도스 J리그 디비전1 임대
2013.01 ~ 2013.12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 J리그 디비전1
2014.01 ~ 2015.12 울산 현대 울산 현대 K리그 클래식
2016.01 ~ 2016.12 수원 FC 수원 FC K리그 클래식
2017.01 ~ 2017.06 FC GS FC GS K리그 클래식
2017.06 ~ 2018.12 경남 FC 경남 FC K리그 챌린지K리그1
2019.01 ~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K리그1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현 천안제일고등학교
  2. 이는 김근환 선수의 K리그 무대 데뷔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