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김동석 (1987년 3월 26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03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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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편집]
용강중학교 재학중이던 2002년, 아브라함 브람 U-14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유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 플레이메이커로 기용되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당시, 중학교를 중퇴하면 군대 면제 신분이 되었기 때문에 안양 LG 치타스의 조광래 감독은 김동석 선수를 비롯해, 안상현, 고명진, 고요한, 한동원 선수 등을 중학교를 중퇴시키고 프로로 대거 영입하였다.
FC GS 생활[편집]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GS 2군에서 뛴 뒤, 2006년부터 교체 멤버로 1군 데뷔전을 소화하며 출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핌 베어백 감독은 김동석의 전진 패스 능력과 시야 등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그해 7월 아시안컵 예비 엔트리에 깜짝 발탁하기도 했다. 2007년부터 로테이션 멤버로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밟은 김동석 선수는 그 해 자신의 1시즌 최다 출장 기록을 세우며 순항하였고, 2007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월드컵 본선 엔트리에도 발탁되며 차세대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체격은 여리나 공간 창출 능력이 뛰어나고 스로인 등을 전담하는 등, 공격에 활로를 만들줄 아는 선수로 프로에서도 국가대표에서도 높은 평가받았다.
울산 입단 후[편집]
2008년 3월 20일, 김정남 울산 현대 감독은 이종민 선수를 GS에 보내는 댓가로 김동석 선수와 수억의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1]
이후 울산의 유니폼을 입은 김동석 선수는 몇경기 출장만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울산팬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2009년까지 1년 넘는 기간동안 개점 휴업 상태를 보낸 김선수에 대한 세인의 기대는 크지 않았다. 대구 FC에서 임대 복귀 후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3시즌 팀이 준우승을 거둘 때도 4경기 출장에 그쳤다. 결국 2014시즌을 앞두고 최태욱과 트레이드 되어 FC GS로 돌아간듯.
대구 임대[편집]
이처럼 2007년 이후 기회를 못잡고 헤메던 김동석 선수를 대구 FC에 입단 시킨 것은 이영진 감독이었다. 이영진 감독은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에게 김 선수의 임대를 끈질기게 제의했고, 결국 2010년 3월 22일 K리그 임대 및 해외복귀 선수 등록 마감 시한 직전에 임대 계약이 성사되면서 김동석 선수는 대구 FC에 임대되게 되었다.[2] 김동석 선수는 대구 입단후, 초반부터 온병훈 선수와 경쟁구도를 보이며 미드필더 쪽에서 전진 패스와 슈팅등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선수간 연계 플레이에서는 다소간 약점을 보였다. 대구에서 2010시즌 19경기를 뛰며 재기 가능성을 확인한 김동석 선수는 2010시즌 종료 후, 울산 현대로 복귀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FC GS 2군시절부터 코너킥과 스로인을 전담했으며 공간 지각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러나 몸싸움에서 약점을 보이는듯.
에피소드[편집]
- 초등학교 때까지는 야구선수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스로인 능력이 뛰어나다.[3]
- 최종 학력이 중학교 중퇴이기 때문에 군면제 신분이다.
- 김호곤 울산 감독은 대구에서 김동석을 자주 출장시켜 주겠다고 해서 임대를 보냈는데, 정작 출전을 거의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섭섭해했다는 얘기가 있다.
경력[편집]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2003.01 ~ 2003.12 | 안양 LG 치타스 | K리그 | |
2004.02 ~ 2007.12 | FC GS | K리그 | |
2008.01 ~ 2013.12 | 울산 현대 | K리그 클래식 | |
→ 2010.01 ~ 2010.12 | 대구 FC | K리그 | 임대 |
2014.01 ~ 2014.12 | FC GS | K리그 클래식 | |
2015.01 ~ 현재 | 울산 현대 | K리그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