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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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정우.jpg
청소년대표 시절 김정우

김정우(1982년 5월 9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선수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김정우
  • 출생일 : 1982년 5월 9일
  • 신장 : 184cm / 74kg
  • 국가대표 경력
2000년 ACF U-19 챔피언십 본선 대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본선 대표
2004년 AFC 아시안컵 아시아예선 대표
2005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본선 대표
2006년 FIFA 독일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표
2007년 AFC 아시안컵 본선 대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본선 대표
2010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본선 대표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본선 대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본선 대표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예선 대표
2003년 ~ 2012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통산 A매치 71경기 출장 6골)
  • 현 소속팀 :
  • 별명 : 뼈정우
  • K리그 기록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울산 현대 호랑이 2003 34 8 1 3 7 0
2004 18 4 0 0 4 1
2005 32 4 0 2 9 0
성남 일화 천마 2008 30 26 5 4 3 0
2009 35 11 5 4 10 0
광주 상무 2010 19 2 3 0 3 0
상주 상무 2011 26 6 18 1 5 0
성남 일화 천마 2011 2 3 0 0 0 0
전북 현대 모터스 2012 33 14 5 2 4 0
2013 8 4 0 1 1 0
통산 (K리그) - 237 82 37 17 46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3년 8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편집]

부평동중,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유소년 시절부터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였고 특히 부평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 중 하나였다. 고려대학교로 진학한 후에도 프로 팀들의 스카우트 전쟁이 벌어질 정도로 상당한 재능을 가진 선수였다.


프로 생활[편집]

울산 시절[편집]

자유계약 시절이던 2003년 치열한 스카우트 전쟁에서 승리한 울산 현대 호랑이최성국과 함께 당시 상한이었던 계약금 3억원으로 입단하였다.[1] 이미 대학시절부터 올림픽대표팀 멤버로 선발되어 기량을 인정받았던 김정우 선수는 데뷔시즌부터 울산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맡아 활약하며, 당시 J리그로 진출했던 유상철의 공백을 완전히 메웠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고, 이런 활약 덕택에 울산은 2003년 K리그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얻게 된다.[2]

한편, 올림픽 예선때부터 붙박이 멤버로 참가하고 있던 김정우 선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 조별예선 및 8강전 전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하여 투지를 보여주였지만, 아쉽게도 8강에서 파라과이에 어려운 경기를 펼치다가 2:3로 패배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005년 시즌에는 입단 동기인 이호와 함께 울산의 중원을 책임지게 되는데, 당시 울산은 김정남 감독의 카운터 전술과 정확한 패스의 김정우- 강력한 커팅의 이호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3] 결국 2005년 K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1996년 울산의 우승 이후 9년만의 2번째 우승이었다.


J리그와 성남 시절[편집]

프로 데뷔 후 울산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한 김정우 선수는 이후 해외진출을 모색하여, 2006시즌부터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뛰게 되었다. J리그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전에 볼 수 없었던 프리킥과 중거리슛 등을 선보이며 공격에도 엄청난 재능이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2년간 활약 후, FA가 된 김정우 선수는 2008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게 된다. 성남에서는 주장을 맡으며 팀을 먹여살리는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 양면에 걸쳐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상무 시절과 전북행[편집]

2010년 군입대를 결심하여 광주 상무에 입대하였다. 2011년 새출발하게된 상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이어나가던 중, 이수철 감독의 복안에 따라 동계훈련때부터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게되었다. 시즌 전 인터뷰에서 '초등학교때 공격수로 득점왕 수상'을 해본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포지션 변경에 의아해 했지만, 시즌 초부터 연속골을 터트리며 시즌 내내 득점랭킹 상위권을 지켰다. 결국 2011시즌 김정우 선수가 기록한 골은 무려 18골![4] 이후 뼈트라이커로 불리우며 2011년 K리그 초반기 아이콘으로 군림하던 김정우 선수는 2011시즌을 끝으로 상주 상무에서 제대하였고, 이후 원소속팀인 성남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FA 자격을 얻게된다.

2011년 공격 재능까지 뽐내며 수많은 팀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른 김정우 선수는, 결국 2012년 전북 현대 모터스와 약 15억원(추정)에 달하는 대형계약을 맺고 이적하게 되었다. 전북 입단 후에는 잔부상이 계속 발생하는 바람에 컨디션 난조를 겪고있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골 2도움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른 MF 기록이었다면, 준수한 기록으로 남았겠지만 지난시즌 뼈트라이커로 불리며 득점을 몰아쳤던 김정우가 5골만 기록했다는 사실에 전북팬들은 다소 아쉽다는 평을 남기고있다. 여기에 상위 스플릿 리그가 시작한 이후로는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득점포가 침묵하는등, 다소 처지는 활약도를 보여준 것도 아쉬운점. 설상가상으로 이듬해인 2013시즌에는 부상에 심리적인 압박감까지 겹치면서 겉잡을 수 없이 하락세를 보였다. 결국 2013년 7월 전북 감독으로 복귀한 최강희는 김정우를 내보내기로 결심했고, 김정우는 2013년 8월 UAE 축구팀인 알 샤르자로 1년 임대되며 전북과 이별하게 되었다.


전북을 떠난 이후[편집]

알 샤르자에서 1년간 28경기를 나서며 활약한 김선수는, 임대 기간 만료 후 알 샤르자와 완전 이적 협상에 들어갔다가 결렬을 선언한 뒤 2014년 7월 바니야스 SC로 완전 이적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2015년 2월, 바니아스 SC와 상호 계약해지에 합의하며 또다시 무적 선수가 되고 말았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울산, 성남 시절까지만 해도 중앙에서 공수조율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멀티롤 미드필더였으나 상주 상무 입단 후, 이수철 감독의 복안에 따라 전격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게되었다. 스트라이커 전담 후 빠른 움직임과 간결한 터치, 여기에 무시무시한 패널티 에어리어 내에서의 집중력으로 2011시즌 초반 득점행진을 벌여 화제가 되었다. 아쉽게도 2011년 6월, K리그 승부조작 사태 이후에는 상주 상무의 팀 분위기가 패망하면서 김정우의 득점 빈도도 눈에 띄게 감소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시즌 K리그 득점순위 3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에피소드[편집]

  • 연예인 이연두 씨와 연인관계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2012년 8월 결별을 선언했다.[5]
  • 체격에 비해 살이 안붙는 체질이라 멀리서 보면 젓가락이 서있는것 처럼 보인다. 때문에 붙은 별명이 바로 뼈정우. 하지만 겉보기와 달리 몸싸움에서도 여간해서는 잘 안밀린다.


경력[편집]

  • 2013.8 ~ 2014.7 : 알 샤르자 / UAE 1부 (임대)
  • 2014.7 ~ 2015.2 : 바니야스 SC / UAE 1부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편집]

  1. 2003년을 전후로 울산은 김정우를 비롯해 최성국, 이천수, 이호 등 당대 신인 선수들을 모조리 긁어모으는데 성공해, 이들을 바탕으로 2005년 K리그 우승을 일궈내게 된다.
  2. 다만 2003년 K리그성남 일화 천마가 압도적으로 1위였고, 준우승팀인 울산과의 승점차는 무려 18점이었다...
  3. 여기에다 사기캐릭 이천수마차도의 활약까지..
  4. 리그에서 15골 (리그 득점랭킹 3위), 컵대회에서 3골이었다.
  5. 관련기사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