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고승범(1994년 4월 24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6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미드필더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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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제추서초 4학년 재학 중에 축구를 처음으로 시작한 고승범은 제주제일중과 청주대성고(前 청주상고)를 거쳐 경희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청주대성고 2학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고승범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경희대로 진학하게 되었다. 경희대에서 1학년부터 주전으로 출전하였고, 3학년인 2015년에는 핵심 멤버로 미드필더 지역에서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대표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또한, 2015년 광주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며 주가를 높였다.
프로 생활
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6에서 자유계약 신인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주로 R리그에서 활동하며 프로 무대에 적응을 마쳤고, 이후 5월부터 점차 주전 선수단에 포함되어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상하이 상강과 경기에 출전하여 후반 종료 직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대를 맞추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경기에도 주전 선수로 나선 고 선수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량을 보이며 다소 분위기가 쳐지던 수원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어 큰 기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여름 이후부터 이종성과 이용래가 주전으로 중원에 짝을 맞춰 출전하게 되면서 다소 입지가 불안해진 모습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대학 시절, 왕성한 활동량과 감각적인 공격 가담 능력이 돋보여 중원 전 지역에서 활동 가능하며, 제로톱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활동량은 상대 감독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대단할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고 평가 받았다. 이는 프로 진출 후에도 이어져 경기에 출전하면 가장 많은 곳을 누비며 수비 가담에서부터 상대 진영으로 침투 플레이까지 왕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공격으로 침투하는 루트는 좋지만, 거기에 비해 문전 앞에서 슈팅을 때릴 때 머뭇거리니거나 급하게 차버려 좋은 타이밍을 놓치는 것이 현재까지는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에피소드
- 수원의 레전드 이운재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같은 커리어를 밟고 있다.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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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현재 | ![]() |
K리그 클래식 |
같이 보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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