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원
서명원(1995년 4월 19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14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 중인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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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초등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로, 계성초등학교 재학 중인 2007년 제20회 차범근 축구대상과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신평중학교에 진학 후, 남기설 감독 지휘 아래에서 플레이가 더 발전되었고 중등부 최고 유망주로 불리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포츠머스 유소년팀 입단테스트를 받을 기회를 잡아 테스트에 당당히 합격하여 포츠머스 유소년팀에 입단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서 선수 입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포츠머스는 재정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9개월 동안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신평중으로 돌아왔으며, 중학교 졸업 후 주경철 감독의 조언에 따라 신평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한다. 신평고에서도 활약을 이어가 각종 대회와 김상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특급 유망주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프로 생활
대전 시티즌 시절
신평고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K리그 드래프트 2014에서 K리그 챌린지의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다. 서명원은 인천대학교를 중퇴한 송주한과 함께 자유계약 신인으로 입단하게 되었고, 그해 드래프트에서 유일한 고교 출신 자유계약 신인으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서 선수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개막전 수원 FC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2라운드 고양 Hi FC와 경기에서 데뷔골을,[1] 3라운드 강원 FC와 경기에서 연속골과 도움을 성공시켜 단숨에 K리그 챌린지 최고 유망주 반열에 오르기도 하였다. 시즌 초반 대활약으로 전반기까지 주전으로 활약하게 되었고 아드리아노와 함께 대전 공격을 이끌어 조진호 감독의 대전을 그 해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이끌어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자신의 몫 그 이상을 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입성한 서 선수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조진호 감독의 신임을 바탕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전부터 주전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으나 주포 아드리아노가 지지부진한 계약 문제로 시즌 초반 부진을 이어가 컨디션이 떨어졌고, 새롭게 입단한 외국인 공격수의 부진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대전의 공격 진영에서 슬럼프를 겪기도 하였다. 대전이 부진에 빠진 중 조진호 감독이 사퇴하고 최문식 감독이 부임하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 서 선수는 슬럼프를 벗어나 점차 다시 대전의 공격을 이끌게 되었고, 신예 황인범의 좋은 활약으로 여름부터 제 컨디션을 찾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대전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여 강등되고 말았다.
울산 현대 시절
대전이 강등되고 대전에 잔류할 것을 고심한 서 선수는 윤정환 감독의 구애를 받아 대전을 떠나 울산 현대의 김선민과 유니폼을 바꿔입게 되었다.[2]
- 서명원 (대전 시티즌) ↔ 김선민 + 현금 (울산 현대)
울산에 입단한 서 선수는 부상 등의 이유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로 신체를 활용하는 플레이가 더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피소드
- 독특한 골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하였다. 그 세레머니는 이 문서의 프로필 사진이다.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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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2015 | 대전 하나 시티즌 | K리그 챌린지 → K리그 클래식 | |
2016 ~ 현재 | 울산 현대 | K리그 클래식 |
같이 보기
참고
- ↑ 이 득점으로 1998년 김은중이 보유한 대전 시티즌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 ↑ 울산현대, ‘슈퍼루키’ 서명원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