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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5일 (토) 19:32 판
이학민(1991년 3월 11일~)는 대한민국 국적 풀백으로 2014년부터 K리그클럽 경남 FC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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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생활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학성초, 학성중, 학성고등학교를 거친 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상지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학성고 시절 윤주태 선수와 짝을 지어 포워드로 활약했으며, 상지대에서도 주장을 맡으며 공격수부터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해낼 수 있는 자원으로 활동하였다.
프로 생활
2014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에 번외지명으로 입단하였다. 프로 데뷔기회를 잡기가 힘들 것이라는 의견과는 달리 조원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고 포지션 경쟁자였던 권완규의 부상으로 예상보다 이른 프로 데뷔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차만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내며 시즌 초반 1군 무대에서 출장 기회를 꾸준히 부여받고 있다. 2014년 7월 13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0:4로 패색이 짙은 후반 막판에 경남의 만회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14시즌 상주 원정에서 권완규의 부상 복귀로 인해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로 전진 배치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날 경기 이후 오른쪽 윙백 경쟁에서 밀려난 듯 하며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오른쪽 측면 사이드라인에 바짝 붙어서 움직이며, 돌파 후 크로스를 시도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데뷔 초에는 위치선정능력이 다소 미비하여 상대 공격수들과 위치 싸움에서 자주 밀렸다. 빠르지 않는 윙 임상협에게 오른쪽 사이드를 헌납(...)한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 하지만 꾸준히 경기를 출장하면서 경험을 쌓고, 전반기때와는 달리 윙백의 위치로 전진배치되면서 공격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비시에도 루크와 함께 적극적인 가담을 통해 상대 공격수들을 틀어막고 있다.
에피소드
- 2014년 7월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울산 현대를 상대로 한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경기 하프타임때 지난 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프로 데뷔골을 성공하여 휠체어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 이전에 장내 아나운서와의 이야기 중에 형, 저 진짜 이번에 이기고 싶어요. 진짜 미치겠어요. 라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의지를 표명했으나 안타깝게도 후반전에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교체 아웃되었으며 팀도 후반 막판 김신욱의 프리킥 골에 무릎을 꿇었다...
경력
- 2014 ~ : 경남 FC /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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