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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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헤딩골을 넣은 고차원

고차원 (1986년 4월 30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측면 미드필더이다.





프로필[편집]

  • 이름 : 고차원
  • 출생일 : 1986년 4월 30일
  • 신체 : 169m / 69kg
  • 국가대표 경력
2003년 러시아 U-17 국제친선대회 선발
2007년 제4회 덴소컵 선발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 5경기 출전)
  • 특이 기록
수원 삼성 블루윙즈 창단 1000호골 기록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9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22 14 2 2 3 0
2010 9 8 0 1 0 0
2011 상주 상무 피닉스 상주 상무 피닉스 33 22 4 1 2 0
2012 22 18 5 1 2 0
2013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클래식 0 0 0 0 0 0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1 1 0 0 0 0
2014 26 21 3 1 1 0
2015 25 16 0 0 2 0
2016 11 9 0 1 0 0
2017 1 1 0 0 0 0
2018 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 K리그2 0 0 0 0 0 0
통산 K리그1 150 119 14 7 10 0
K리그2 0 0 0 0 0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8년 3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서울 신천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아주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2002년 AFC U-16 챔피언십 출전 선수이자, 2003년 핀란드 U-17 월드컵 대표였으나 막판에 부상으로 탈락한바 있는 선수.


프로 생활[편집]

전남 드래곤즈 시절[편집]

2009년 드래프트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4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전남 입단 후, 전지훈련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2009 시즌 초반에는 이천수 선수의 활약에 밀려 벤치에 머물러있었다. 그러나 이천수 선수의 전남 퇴단 이후, 기회를 잡은 고차원 선수는 6월 對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데뷔골 신고 후 놀라운 활약도로 전남의 상승세를 주도하며 주전 기회를 얻게 되었다. 후반기로 갈수록 파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긴 하였으나 2009시즌에만 컵대회 포함 22경기를 소화하며 박항서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2010시즌은 전남의 공격진 스쿼드에 밀려 주로 교체 자원으로 출장하였으며 9경기 출장에 그쳤다.


상주 상무 시절[편집]

전남 드래곤즈에서 서브 멤버로 밀려난 고차원은 이후 군입대를 택하여 2011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상주 상무에서 활약하였다. 고차원은 상주 상무에서는 주로 공격수 위치로 꾸준히 출전하였다. 2011시즌 초반인 4월 30일에는 상주 상무의 홈 경기장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맞이하여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멋진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하는 멋진 득점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었다. 고차원은 상주 상무에서 총 51경기에 출전하여 7골 2어시를 기록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편집]

상주 상무에서 좋은 활약을 했었던 고차원은 원소속팀인 전남 드래곤즈로 복귀하였고, 2012시즌 잔여 4경기를 치루면서 2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2013년에는 명단에 계속 제외되었고, 전남에서 전반기 내내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여름 중간 이적시장에서, 임경현과 트레이드 되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수원팬들은 임경현이 나가서 좋지만(..) 전남에서도 주전 못뛰던 선수를 데려와서 뭐 어쩌자는거냐는 반응을 보였고, 수원팬들의 우려대로 고차원 선수는 1경기 교체 출장에 그친채 2군에만 머물렀다. 이런 이유로 입단 반 시즌 만에 입지가 불안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정원 감독은 특유의 성실하고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고차원을 한 시즌 더 믿기로 하였다. 이런 믿음에 보답하기도 하는지, 고차원은 시즌 초반인 2014년 3월 22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팀 데뷔골을 넣었고, 이 득점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팀 통산 1천호골"의 주인공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2013년 부침을 극복한 고차원은 이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여 궂은 일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였고, 간간히 득점포도 올려 당당히 레귤러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5년에도 이어졌다. 2015년에는 동 포지션의 레오의 존재로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고되기도 하였는데, 팀 플레이 부분에서 더 나은 고차원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쳤다.[1] 여기에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우라와 레즈와 경기에서 염기훈의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해 역전 승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활약을 이어가는 듯 싶었다. 하지만 점차 시즌이 거듭할수록 투박하고 온더볼 상황에서의 불안한 움직임이 크게 부각되면서 팬들로부터 평가는 계속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계속 이어지고 말았으며, 총애하던 서정원 감독도 점차 스리백으로 전술을 수정하면서 고차원을 전력 구상에서 제외하는 일이 잦았다.


서울 이랜드로 이적[편집]

2017년 슈퍼매치에서 데얀을 전방압박하는 임무로 깜짝 선발 출전한 것을 끝으로 시즌 1경기 출전에 그친 고차원은 시즌 종료와 함께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고,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하였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본래 공격형 미드필더나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활동하던 선수이다. 이 포지션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반 박자 빠른 슛 타이밍과 운동능력을 통해 공격 상황에서 예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는데, 전남 드래곤즈 시절에는 왜소한 체격으로 특유의 미드필더부터 시작되는 전진 압밥 전술에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선수로 머무르고 말았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 후에는 해당 포지션에 산토스라는 특급 외국인 선수로 우측 미드필더로 정착하였다. 측면에서 활동하면서 특유의 성실함과 활동량, 수비가담 능력을 통해 서정원 감독으로부터 "수원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고차원의 특기 중 하나는 오프더볼 상황에서 움직임이 좋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런 장점을 한 번에 무너트리는 최대의 단점을 지녔다. 그것은 공을 잡는 상황, 즉 온더볼 상황에서 드리블에 자신이 없는지 공을 보면서 돌파를 시도하는 점이다. 이 문제로 완벽하게 공간을 만들고도 스스로 고립되거나 패스 템포를 놓치는 문제점을 자주 노출하였다. 그런 문제로 활동량과 성실함으로 짧은 주전 생활을 보낸 이유이다. 게다가 이 단점은 시간이 갈 수록 더욱 부각되었기에 말 그대로 계륵이 되었다.


에피소드[편집]

경력[편집]

시즌 소속팀 리그 비고
2009.01 ~ 2013.06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K리그 클래식
→ 2011.01 ~ 2012.10 상주 상무 피닉스 상주 상무 피닉스 K리그 군복무
2013.07 ~ 2017.1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클래식
2018.01 ~ 현재 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 K리그2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레오의 본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하지만, 당시 원톱을 활용하던 수원은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던 정대세가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었기에 고차원의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는 레오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져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임대 계약이 종료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