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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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송호영.jpg
성남 시절 송호영

송호영(1988년 1월 21일~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의 윙 포워드로, 2009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편집]

  • 이름 : 송호영
  • 출생일 : 1988년 1월 21일
  • 신체 조건 : 175cm / 71kg
  • 유스클럽
2004 ~ 2006 대동정산고등학교 (졸업)
2007 ~ 2008 한양대학교 (중퇴)
  • 리그 기록 (실업 포함)
소속팀 리그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경남 FC K리그 2009 26 20 3 3 2 0
성남 일화 천마 2010 29 28 0 0 3 0
2011 16 11 2 0 1 0
SK 유나이티드 2012 3 3 0 0 0 0
2013 0 0 0 0 0 0
전남 드래곤즈 클래식 2013 5 5 1 0 0 0
경남 FC 2014 3 3 0 0 0 0
통산 (K리그) 클래식 - 80 68 6 3 6 0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6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유소년 생활[편집]

수원 세류초등학교, 광탄중학교를 거쳐 서울 대동정산고 (현 대동세무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선수이다. 대동정산고 시절 제 38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24강전에서 혼자 중동고등학교를 상대로 2골을 터트렸으나 종료까지 2분여를 남기고 중동고에 연속골을 먹히며 2-3 패배한바 있는데, 이 경기에서 송호영을 눈여겨본 조동현 당시 U-20 청소년대표 감독은 FIFA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직전 김해 전지훈련에서 송호영 선수를 불러서 테스트 하기도 했었다. 결과적으로 엔트리에 발탁하지는 않았지만 이 때의 경험으로 송선수는 한양대학교에 진학하여 2학년 때부터 대활약하였다. 3~4명의 수비수를 드리블로 돌파하는게 특기였으며 스피드도 매우 빨랐다. 2008년 대학축구선발팀으로 2008 호치민시티컵에 참가하여 한 골을 기록하였다.[1]


K리그[편집]

신인 시절[편집]

당초 2009년 드래프트 당시, FC GS포항 스틸러스를 비롯해 여러팀이 송호영 선수를 노렸으나, 경남 FC가 1순위로 선지명해갔다. 조광래 당시 경남 감독은 송호영 선수의 스피드와 돌파력에 높은 평가를 내리며 적극적인 주전 기회를 제공했고, 덕분에 송호영 선수는 데뷔시즌 26경기를 출장해 6개의 공격포인트를 거두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가 없어도 나오기만 하면 사이드를 스피드로 털어버리는 폭발력은 전술적으로 큰 가치가 있었다. 이러한 송호영 선수의 활약을 눈여겨본 성남 일화신태용 감독은 홍진섭, 김진용의 고질적인 부상에 대비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송선수를 수억원을 주고 경남 FC에서 영입했다. 예상대로(?) 김진용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이탈이 되었던 2010시즌 초중반, 선발과 조커를 오가며 활발히 활약하였으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도에 비해 K리그에서의 활약도는 갈수록 저조한 편이다. 2010년 말엽부터 김진용 선수가 복귀하면서 주전 경쟁을 벌였고, 2011년에는 3월말 부상을 당해 3개월 가량 결장한바 있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한 후 김진용이 떠난 성남 공격진의 빈자리를 채워넣고 있는 중이다.


시련기[편집]

2011년에는 전반기 부상을 당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후반기에 출장 기록을 쌓았다. 총 16경기를 나와 2골을 기록. 조커로 대부분 기용되었으며, 결정적 찬스를 날리는 실수를 범해 팬들에게 질타를 받은바 있다. 여기에 장기인 기술적인 돌파도 보여주지 못하고 드리블에서도 실수를 범했던걸 보면, 마인드적으로 고전을 보였던듯. 결국 2011시즌 종료 후 SK 유나이티드이현호 선수와 트레이드되었다.



하지만 SK에서 맞이한 2012년은 송선수에게 악몽과 같았다. 고질적인 발목부상이 또다시 송선수를 엄습해, 후반기 시즌아웃을 당하고 만것.[2] 결국 이 부상으로 2013년 현재까지 경기를 나서지 못하고있다. 동년 6월 K리그 자선경기에서 오랜만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하는듯. 하지만 SK에서는 주전 경쟁이 빡빡했던 모양인지 2013년 7월부로 전남 드래곤즈에 6개월 임대되게 되었다. 조건은 박승일 선수와의 맞 트레이드 임대.



전남에서는 간간히 경기에 나서고있는데, 하위 스플릿 對 성남 일화 천마와의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2년여만에 부활골을 쏘아올렸다.[3] 이후 2014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경남 FC에 4년여만에 복귀하였으나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14년 FIFA 월드컵을 앞둔 여름 휴식기 팀을 떠났다. 설마 6개월 계약을 했을리는 없을테고, 따로 부르는 팀이 있는게 아닐지..? 어찌되었거나, 이래저래 송선수의 시련은 끝나질 않는듯.


2014년 7월 마지막 날, 부천 최진한 감독의 부름을 받아 부천 FC 1995로 이적했다.


플레이 스타일[편집]

  • 위에 언급한 김진용과 스타일도 비슷하고 포지션도 겹치는 편이었다. 결국 신태용 감독은 김진용을 강원으로 이적시켜버리면서 송호영에게 기대를 건듯. 부상만 없다면 송호영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근데 이 선수도 약간 유리몸 기질이 보인다. 어쩌면 부상은 윙 포워드의 숙명일지도...;


에피소드[편집]

  • 경남 FC와 57년 계약을 맺고 헌신하겠다며 팬들에게 공언하던 선수였는데, 성남으로 이적하면서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 모습을 보고 팬들도 상당히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유럽가고 싶은데 성남으로 이적시켰다고 징징대는 모분하고 참 대조적이다.


경력[편집]

  • 2014.1 ~ 2014.6 : 경남 FC / K리그 클래식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동대회에서 한국 대학선발팀은 2승 1패로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2. 여기에 송호영 선수의 트레이드 상대로 성남에 입단한 이현호 선수도 여러 사정으로 성남의 전력외 선수가 되버리면서 송호영 <-> 이현호 트레이드는 SK와 성남 양쪽 모두에 손해가 되는 트레이드로 남고말았다.
  3. 이 날 경기는 성남이 압도적으로 몰아붙였으나, 김병지의 선방 퍼레이드에 0:0을 유지하다, 막판 송호영의 한방으로 성남이 패배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