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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e:구자룡.jpg|섬네일|300픽셀|<center>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구자룡(右)</center>]] | + | [[File:구자룡.jpg|섬네일|300픽셀|<center>수원 삼성 블루윙즈 구자룡(右)</center>]] |
| '''구자룡''' (1992년 4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 | '''구자룡''' (1992년 4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1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 수비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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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1경기 출출전)''' | | :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 1경기 출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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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 소속팀 : {{팀/수원}} | + | * 현 소속팀 : {{팀|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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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번호]] : 15 | | * [[등번호]]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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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도 !! 소속팀 !! 리그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경고 !! 퇴장 | | ! 연도 !! 소속팀 !! 리그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경고 !! 퇴장 |
| |- | | |- |
− | | 2011 || {{팀/수원|1}} || K리그 || 1 ||1|| 0||0 ||0 ||0 | + | | 2011 || {{왼}}|{{팀|수원|2011}} || K리그 || 1 ||1|| 0||0 ||0 ||0 |
| |- | | |- |
− | | 2013 || {{팀/경찰|1}} ||챌린지|| 6 ||5 || 0||0 ||0 ||0 | + | | 2013 || {{왼}}|{{팀|경찰}} ||챌린지|| 6 ||5 || 0||0 ||0 ||0 |
| |- | | |- |
− | | 2013 || rowspan=4{{팀/수원|1}} || rowspan=4|클래식|| 3 ||2 ||0||0 ||0 ||0 | + | | 2013 || {{왼}} rowspan=5|{{팀|수원|2017}} || rowspan=5|클래식|| 3 ||2 ||0||0 ||0 ||0 |
| |- | | |- |
| | 2014 ||7 ||6 ||0 || 0|| 0|| 0 | | | 2014 ||7 ||6 ||0 || 0|| 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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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25 ||5 ||0 || 0|| 4|| 0 | | | 2015 ||25 ||5 ||0 || 0|| 4|| 0 |
| |- | | |- |
− | | 2016 || 0 || 0 || 0 || 0 || 0 || 0 | + | | 2016 || 32 || 1 || 1 || 0 || 6 || 0 |
| + | |- |
| + | | 2017 || 0 || 0 || 0 || 0 || 0 || 0 |
| |- style="background:#C0C0C0" | | |- style="background:#C0C0C0" |
− | ! rowspan=2|통산 ||colspan=2| [[K리그 클래식]] ||36 ||14 || 0||0 ||4 ||0 | + | ! rowspan=2|통산 ||colspan=2| [[K리그 클래식]] || 68 || 15 || 1 || 0 || 10 || 0 |
| |- style="background:#C0C0C0" | | |- style="background:#C0C0C0" |
| ! colspan=2| [[K리그 챌린지]] || 6 ||5 || 0||0 ||0 ||0 | | ! colspan=2| [[K리그 챌린지]] || 6 ||5 || 0||0 ||0 ||0 |
| |} | | |} |
− |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3월 1일 기준 | + |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
| :{{연맹선수기록|ID=20110035}} | | :{{연맹선수기록|ID=2011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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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 시절 == | | == 프로 시절 == |
| + | === 프로 데뷔부터 혹독했던 2014년 === |
| [[2011년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을 받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으며, 11시즌 수원 2군에서 활동하였다. 프로 데뷔는 [[러시앤캐시컵]] [[SK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으로 이루어 졌다. 2012년을 앞두고 경찰청에 입대해 병역의무를 수행하였으며, 2013년 9월 소집해제 후 수원 삼성으로 복귀해 1군 로테이션 자원으로 간간히 경기를 출장하고 있다. 2014년에도 [[서정원]] 감독의 신뢰 속에 [[민상기]] 등과 함께 수원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경기를 소화하였다. 하지만 2014년 4월 19일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구선수의 투입 이후 2:0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가 거짓말처럼 2:2 무승부로 끝나버려 수원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았던 바 있다.. 이후 출전한 경기에서도 산만하고 수비진들과 유기적이지 못한 플레이로 경기력에 대해 거센 비판을 받게 되면서 유망주로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은 2014년은 구자룡 선수에게 성장 가능성 또한 낮은 선수라는 박한 평가를 받고 말았다.<ref>14시즌 여름 이적기간 동안에 수비 기대주였던 [[연제민]] 선수가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떠나는 것에 대하여서도 [[서정원]] 감독의 판단 미스라는 지적이 많았었다. 한마디로, "좋은 선수를 보내고 왜 겉도는 선수를 붙잡느냐"라는 평가였다.</ref> | | [[2011년 드래프트]]에서 번외지명을 받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으며, 11시즌 수원 2군에서 활동하였다. 프로 데뷔는 [[러시앤캐시컵]] [[SK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으로 이루어 졌다. 2012년을 앞두고 경찰청에 입대해 병역의무를 수행하였으며, 2013년 9월 소집해제 후 수원 삼성으로 복귀해 1군 로테이션 자원으로 간간히 경기를 출장하고 있다. 2014년에도 [[서정원]] 감독의 신뢰 속에 [[민상기]] 등과 함께 수원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경기를 소화하였다. 하지만 2014년 4월 19일 벌어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구선수의 투입 이후 2:0으로 이기고 있던 경기가 거짓말처럼 2:2 무승부로 끝나버려 수원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았던 바 있다.. 이후 출전한 경기에서도 산만하고 수비진들과 유기적이지 못한 플레이로 경기력에 대해 거센 비판을 받게 되면서 유망주로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은 2014년은 구자룡 선수에게 성장 가능성 또한 낮은 선수라는 박한 평가를 받고 말았다.<ref>14시즌 여름 이적기간 동안에 수비 기대주였던 [[연제민]] 선수가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떠나는 것에 대하여서도 [[서정원]] 감독의 판단 미스라는 지적이 많았었다. 한마디로, "좋은 선수를 보내고 왜 겉도는 선수를 붙잡느냐"라는 평가였다.</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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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독한 2014년이 지나고 정리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2015년에도 수원에 잔류하게 된 구 선수는 리그 개막 후 종종 서브 라인업에 포함되기만 할 뿐, 직접적으로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게다가 [[양상민]]의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이 이루어진 상태라, 구자룡의 출전 기회는 작년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이 점차 지나면서 [[2015 AFC 챔피언스 리그]]를 병행함에 따라 선수단 체력 저하가 나타났고, [[민상기]]의 부상과 14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왔던 [[조성진]]의 컨디션 저하가 찾아와 공격에 비해 수비가 부실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ref>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포함하여 첫 무실점 경기가 5월 9일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루어 졌다. 수원은 [[정성룡]]의 부상으로 [[노동건]] 키퍼를 선발로 시즌 초반을 소화하였는데, 노동건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점이 존재하였고, 또한 수비진의 미스 플레이나 서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수비진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상태였다.</ref> 이에 따라, [[서정원]] 감독은 4월 21일 [[2015 AFC 챔피언스 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예선 원정 경기에서부터 구 선수를 교체 출전시키게 되었고, 그렇게 2015년 시즌 첫 기회를 잡게 되었으며 준수한 플레이로 수원의 2-1 역전승을 지켰다. 그 이후부터 자신감을 되찾아 [[베이징 궈안]]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 [[연제민]]과 선발 출전하여 전반에 [[데얀]]에게 실점을 내주었지만, 경기 내내 [[데얀]]을 상대로 공중볼을 완벽히 장악하고 공격 루트를 원천 봉쇄하여 많은 수원팬들을 놀라게 해주었는데, [[연제민]] 선수와 함께 주전 수비수로 연이어 선발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구 선수는 [[SK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이어 갔으며,<ref>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선수평점에서 8점과 MVP를 받았다.</ref>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가시와 레이솔]]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수원에게 8강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추가골까지 성공시켰었다. 이 골로 구자룡은 프로 통산 첫 골을 기쁨을 누렸었지만, 이후 수원은 실점하였고, 원정 다득점에 가시와에 뒤쳐져서<ref>1차전에 2-3으로 패배, 2차전 1-2로 승리하여 총 3-3.</ref>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지만 구 선수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으로 뒤바뀐 상태. 180도 바뀐 모습에 시즌 초반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양상민]] 선수를 제치고 완벽히 주전으로 도약했으며,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무려 약 반년만에 혹평과 비난을 호평과 기대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듬해 2016년에는 돌아온 [[이정수]]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하고 있는 중이다. 전반적으로 수원이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와중에 자신의 몫 이상으로 수비 라인에서 분전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거듭되는 불안한 경기력에 구 선수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심해지면서 점차 집중력을 잃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고 있는 중이다. | + | |
| + | === 주전 수비수로 도약 === |
| + | 혹독한 2014년이 지나고 정리대상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2015년에도 수원에 잔류하게 된 구 선수는 리그 개막 후 종종 서브 라인업에 포함되기만 할 뿐, 직접적으로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게다가 [[양상민]]의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이 이루어진 상태라, 구자룡의 출전 기회는 작년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이 점차 지나면서 [[2015 AFC 챔피언스 리그]]를 병행함에 따라 선수단 체력 저하가 나타났고, [[민상기]]의 부상과 14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왔던 [[조성진]]의 컨디션 저하가 찾아와 공격에 비해 수비가 부실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ref>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포함하여 첫 무실점 경기가 5월 9일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이루어 졌다. 수원은 [[정성룡]]의 부상으로 [[노동건]] 키퍼를 선발로 시즌 초반을 소화하였는데, 노동건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점이 존재하였고, 또한 수비진의 미스 플레이나 서로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수비진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상태였다.</ref> 이에 따라, [[서정원]] 감독은 4월 21일 [[2015 AFC 챔피언스 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예선 원정 경기에서부터 구 선수를 교체 출전시키게 되었고, 그렇게 2015년 시즌 첫 기회를 잡게 되었으며 준수한 플레이로 수원의 2-1 역전승을 지켰다. 그 이후부터 자신감을 되찾아 [[베이징 궈안]]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 [[연제민]]과 선발 출전하여 전반에 [[데얀]]에게 실점을 내주었지만, 경기 내내 [[데얀]]을 상대로 공중볼을 완벽히 장악하고 공격 루트를 원천 봉쇄하여 많은 수원팬들을 놀라게 해주었는데, [[연제민]] 선수와 함께 주전 수비수로 연이어 선발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구 선수는 [[SK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이어 갔으며,<ref>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선수평점에서 8점과 MVP를 받았다.</ref>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가시와 레이솔]]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수원에게 8강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추가골까지 성공시켰었다. 이 골로 구자룡은 프로 통산 첫 골을 기쁨을 누렸었지만, 이후 수원은 실점하였고, 원정 다득점에 가시와에 뒤쳐져서<ref>1차전에 2-3으로 패배, 2차전 1-2로 승리하여 총 3-3.</ref> 8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지만 구 선수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으로 뒤바뀐 상태. 180도 바뀐 모습에 시즌 초반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양상민]] 선수를 제치고 완벽히 주전으로 도약했으며,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무려 약 반년만에 혹평과 비난을 호평과 기대로 바꾸는데 성공했다. 이듬해 2016년에는 돌아온 [[이정수]]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하고 있는 중이다. 전반적으로 수원이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와중에 자신의 몫 이상으로 수비 라인에서 분전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거듭되는 불안한 경기력에 구 선수도 체력적으로 부담이 심해지면서 점차 집중력을 잃는 모습을 자주 노출하기도 했다. 이후 [[서정원]] 감독이 백스리 시스템을 정착시키면서 전력이 안정화 되자 주전 수비진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수원은 최악의 부진을 보여줬지만 [[FA컵]]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는데, 이 활약에는 [[조나탄]]의 가세도 있었지만, 수비진에서 홀로 두 사람 몫을 해주는 구자룡 선수의 존재도 컷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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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핵심 전력으로 도약과 부주장 선임 === |
| + | 이런 활약과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주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장에는 [[염기훈]] 선수가 4시즌 연속 선임되었고,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인 [[이종선]] 선수와 함께 부주장에 선임된 것. 구자룡 선수는 2015년부터 이어진 성장세와 기회를 살려 주로 기량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는 선수에게 주는 부주장에 선임되어 이제는 수원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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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 !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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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1 ~ 현재 || {{팀/수원}} || [[K리그 클래식]] || | + | | 2011 ~ 현재 || {{팀|수원|2017}} || [[K리그 클래식]] || |
| |-bgcolor=#F6FFCC | | |-bgcolor=#F6FFCC |
− | | → 2012 ~ 2013 || {{팀/경찰}} || [[R리그]] → [[K리그 챌린지]] || 군복무 | + | | → 2012 ~ 2013 || {{팀|경찰}} || [[R리그]] → [[K리그 챌린지]] || 군복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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