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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드래프트]]에서 [[안양 LG 치타스]]에 3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박선수의 프로무대 첫 시즌은, 입단 동기인 [[김성재]], [[김도용]], [[진순진]] 등은 1군무대에서 상당한 출장 기회를 얻었던 것에 비해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한채 마무리되었다. 이후 2년차를 맞이한 이듬해인 2000년 7월, 울산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장하여 데뷔골을 기록하였지만, 이 해에도 단 5경기 교체출장에 그쳤다.  
 
[[1999년 드래프트]]에서 [[안양 LG 치타스]]에 3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박선수의 프로무대 첫 시즌은, 입단 동기인 [[김성재]], [[김도용]], [[진순진]] 등은 1군무대에서 상당한 출장 기회를 얻었던 것에 비해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한채 마무리되었다. 이후 2년차를 맞이한 이듬해인 2000년 7월, 울산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장하여 데뷔골을 기록하였지만, 이 해에도 단 5경기 교체출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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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주전경쟁 실패에 상무 입대까지 준비하였던 박선수는, 2001시즌 안양의 주전공격수인 [[최용수]]의 J리그 진출과 함께 [[정광민]]<ref>당시 음주파동으로 일시적인 임의탈퇴를 당했다.</ref>, [[비탈리]]의 갑작스런 이탈로 생긴 공백을 틈타 후반기부터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운좋게 주전 자리를 얻게 된 박정환 선수는 경기마다 상당한 집중력을 보이며 맹활약하게 되는데, 8월 29일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경기에서 2골1도움과 함께 9월 26일 [[부산 아이콘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 11분, 31분 골을 기록하며 최단시간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ref>이 기록은 2011년 8월 6일 [[김동찬]]([[전북 현대 모터스]])이 전반 18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깨지게 된다.</ref> 프로 데뷔 3년만에 빛을 본 박정환 선수는 괜찮은 조건으로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위주로 개편한 공격진에서도 교체선수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무슨일인지 2002시즌 후 방출되었고<ref>당시 안양측은 부상에 따른 수술로 인한 계약해지라 발표했지만, 상당수의 축구팬들은 [[정광민]] 선수와 더불어 [[조광래]] 당시 안양 감독에게 태업을 벌여서 찍히는 바람에 사실상 [[임의탈퇴]]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게 나돌았다.</ref> 이후 약 6개월 정도의 공백기를 거친 후 2003년 후반기 안양 선수명단에 등록되었지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채 상무 입대를 신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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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주전경쟁 실패에 상무 입대까지 준비하였던 박선수는, 2001시즌 안양의 주전공격수인 [[최용수]]의 J리그 진출과 함께 [[정광민]]<ref>당시 음주파동으로 일시적인 임의탈퇴를 당했다.</ref>, [[비탈리]]의 갑작스런 이탈로 생긴 공백을 틈타 후반기부터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운좋게 주전 자리를 얻게 된 박정환 선수는 경기마다 상당한 집중력을 보이며 맹활약하게 되는데, 8월 29일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경기에서 2골1도움과 함께 9월 26일 [[부산 아이콘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 11분, 31분 골을 기록하며 최단시간 [[해트트릭]]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ref>이 기록은 2011년 8월 6일 [[김동찬]]([[전북 현대 모터스]])이 전반 18분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깨지게 된다.</ref> 프로 데뷔 3년만에 빛을 본 박정환 선수는 괜찮은 조건으로 재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위주로 개편한 공격진에서도 교체선수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무슨일인지 2002시즌 후 방출되었고<ref>당시 안양측은 부상에 따른 수술로 인한 계약해지라 발표했지만, 당시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정광민]] 선수와 더불어 [[조광래]] 당시 안양 감독에게 찍히는 바람에 사실상 [[임의탈퇴]] 되었다는 설이 나돌았었다. 진실 여부는 불명.</ref> 이후 약 6개월 정도의 공백기를 거친 후 2003년 후반기 안양 선수명단에 등록되었지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채 상무 입대를 신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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