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 2010
성적[편집]
- 정규리그 15개 팀 중 12위, 8승 6무 14패, 36득점 (리그 전체 공동 11위) 50실점 (리그 전체 공동 12위)
- 조별예선 0승 0무 4패로 조별예선 탈락
- 32강전에서 대전 한수원을 상대로 0:1 패배 32강 탈락
선수단[편집]
2010년 시즌 종료시점 기준
스탭진[편집]
- 감독
- 수석 코치
- 수비 코치
- 코치
- GK 코치
- 재활 트레이너
- 차창일, 김동권
선수단[편집]
(포지션 // 이름 구별)
- GK
- DF
- MF
- FW
2010 시즌 이적 상황[편집]
- 영입
- 방출
- 까이용 (계약 해지), 박종진 (서동현과 맞트레이드로 수원행)
- 김창휘 (창원 시청), 최영남 (미포조선), 김진일 (국민은행 축구단), 김태호 (천안 시청), 김경춘 (부산 교통공사), 김준태 (창원 시청), 황대균 (험멜 축구단)
팀 내 출장, 득점, 도움 순위[편집]
수훈 선수[편집]
시즌 총평[편집]
화려한 출발과 달리 별볼일 없는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신생구단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준 바 있었던 강원의 2010시즌은 시즌 전야엔 잠깐 기대했지만 역시나였다. 2010시즌 시작전, 이적시장에서 생각보다 전력 누출이 거의 없이 기존 선수단을 보존하는데 성공했길래 2010시즌에는 더 나아진 수비 조직력과 경기 운영능력을 기대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별반 달라진건 없었다. 오히려 김영후 선수의 고립은 2009시즌보다 심해졌고, 김영후를 받쳐줄 윤준하, 정경호의 활약도는 기대 이하였다. 여기에 수비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전기리그 대구 FC와 뜨거운 굴착 레이스를 펼치며 홈관중수 격감에 휘청거리던 강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10여명을 전격 방출하고, 서동현 선수와 이상돈, 백종환 등 가능성 있는 자원들을 전격 영입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을 트는데 성공했다. 서동현 선수는 후반기 강원의 막판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영후 선수와 짝을 맞추어 빅 앤 스몰 조합의 파괴력을 보이는데 성공했고 이상돈은 멍때리고 움직임이 둔하기 짝이 없었던 강원 수비에 성실한 수비가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플레이를 펼쳤다. 여기에 별 기대도 안했던 백종환이 미드필더 진에 중량감을 불어넣었고, 안성남 선수 등이 비실대던 전반기와 달리 날아다님에 따라 후반 막판 3연승을 구가하며 순위도 14위에서 12위로 껑충(?) 뛰어오르는데 성공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순호 감독은 경기수가 조금만 더 많았어도 더 좋은 성과가 나왔을 것이라는(진즉 잘할 생각은 안했냐 -ㄴ-) 희한한 멘트를 남기며 내년을 기약했고 선수들도 막판 상승세를 조금 더 길게 가져가지 못해 아쉬움 속에 내년을 기약하는 상황이다. 일단 하염없이 무너지진 않고 막판에 희망 비스무레한(?)걸 보여주며 희망고문을 시전한데 의의를 가져야할듯. 2011시즌에는 2010시즌 막판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길, 신인 중에서 제발 좀 쓸만한 선수가 나타나길, 서동현의 각성 상태가 2011시즌 내내 지속되길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