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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3년 3월 1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팀을 이탈했다가 시즌 막바지에야 간신히 복귀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선수는 2013시즌을 앞두고 경남 공격진 중 가장 기대받는 자원이었는데 시즌 초반 그가 부상당하고, 곧이어 그럭저럭 팀을 이끌던 [[보산치치]] 마저 부상과 경기력 난조로 부진한 상황에서 [[부발로]] 등 기타 자원들은 김도엽의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하고 말았으니 더욱 뼈아팠다. 하지만 2013시즌 후반 팀에 복귀하여 잔류에 기여했고, 경남에서만 리그 1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하지만 2013년 3월 1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팀을 이탈했다가 시즌 막바지에야 간신히 복귀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선수는 2013시즌을 앞두고 경남 공격진 중 가장 기대받는 자원이었는데 시즌 초반 그가 부상당하고, 곧이어 그럭저럭 팀을 이끌던 [[보산치치]] 마저 부상과 경기력 난조로 부진한 상황에서 [[부발로]] 등 기타 자원들은 김도엽의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하고 말았으니 더욱 뼈아팠다. 하지만 2013시즌 후반 팀에 복귀하여 잔류에 기여했고, 경남에서만 리그 1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014시즌 전반기 역시 부진했다.<del>언제까지 초반에 부진할텐가..</del> 하지만 7월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김동찬]]을 제치고 팀 내 통산 리그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로는 또다시 침묵하며 시즌 종료를 앞둔 순간까지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 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부상의 여파가 상당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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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시즌 전반기 역시 부진했다.<del>언제까지 초반에 부진할텐가..</del> 하지만 7월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김동찬]]을 제치고 팀 내 통산 리그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로는 또다시 침묵하며 시즌 종료를 앞둔 순간까지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 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부상의 여파가 상당한 듯. 2014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 입대를 신청하였고,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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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수 혹은 처진 공격수로 주로 출장하며,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넓게 움직인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직접 엔드라인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사이드 포워드의 움직임을 보이지만 보통 윙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한다. 윙에서 활약하면서 측면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며, 상황에 따라 윙백으로 뛰기도 한다. 강하게 슛하기보다는 정확한 슛을 많이 시도한다. 중요한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는 능력이 있어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더 좋은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  
 
측면 공격수 혹은 처진 공격수로 주로 출장하며,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넓게 움직인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직접 엔드라인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사이드 포워드의 움직임을 보이지만 보통 윙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한다. 윙에서 활약하면서 측면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며, 상황에 따라 윙백으로 뛰기도 한다. 강하게 슛하기보다는 정확한 슛을 많이 시도한다. 중요한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는 능력이 있어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더 좋은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  
  
2012시즌에는 국내 선수로는 최다 득점을 올렸으며, 페널티 구역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기 위해 접고 들어가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는 평을 들었다. 2013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탓에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 중 번뜩이는 센스를 발휘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가 다시금 오르는 중. 다만 1:1찬스를 많이 잡는 것에 비해 골 결정력이 굉장히 안좋다. 2014시즌에는 거의 최악에 가까운 골 결정력으로 경남 팬들의 속을 태우다 7월에야 시즌 첫 골을 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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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시즌에는 국내 선수로는 최다 득점을 올렸으며, 페널티 구역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기 위해 접고 들어가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는 평을 들었다. 2013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탓에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 중 번뜩이는 센스를 발휘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가 다시금 오르는 중. 다만 1:1찬스를 많이 잡는 것에 비해 골 결정력이 굉장히 안좋다. 2014시즌에는 거의 최악에 가까운 골 결정력으로 시즌 내내 1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슬럼프에 빠졌다. 다만 2015시즌부터 점점 슈팅의 세밀함이 되살아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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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FC 안양]]의 골키퍼 코치이자 前 청소년대표 축구선수인 [[최익형]]씨가 김인한 선수의 삼촌이라고 한다. <ref>2014년 대유행(...)하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김인한을 지목한 사람이 바로 최익형 골키퍼코치이다. 김인한 또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소개영상에서 자신을 지목해준 FC안양의 코치이자 삼촌인 최익형 삼촌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ref>
 
* 현 [[FC 안양]]의 골키퍼 코치이자 前 청소년대표 축구선수인 [[최익형]]씨가 김인한 선수의 삼촌이라고 한다. <ref>2014년 대유행(...)하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김인한을 지목한 사람이 바로 최익형 골키퍼코치이다. 김인한 또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소개영상에서 자신을 지목해준 FC안양의 코치이자 삼촌인 최익형 삼촌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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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소속팀과의 경기에서 출장이 허용된 첫 해인 2015시즌 친정팀 [[경남 FC]]를 상대로 시즌 첫 번째 경기를 출장하였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짬 딸리는 이병이라 그런지(?) 경기가 끝나자 친정팀 서포터즈를 향해 멀찍이서 인사를 건네고 들어갔다. 그 모습을 본 경남팬들이 "진작에 좀 저렇게 하지" "빨리 전역하세요" 라며 김 선수를 그리워했다고.
  
 
== 경력 ==
 
== 경력 ==

2015년 4월 7일 (화) 23:04 판

경남의 김도엽

김도엽(1988년 11월 26일~)은 대한민국 국적의 포워드로, 2010년부터 K리그 클럽 경남 FC 소속으로 뛰고 있다.

2014년 본래 이름이었던 김인한에서 김도엽으로 개명하였다.


프로필

  • 이름 : 김도엽
  • 출생일 : 1988년 11월 26일
  • 신체조건 : 180cm / 74kg
  • 유스클럽
2004 ~ 2006 배재고등학교 (졸업)
2007 ~ 2009 선문대학교 (중퇴)
  • K리그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경남 FC 2010 23 17 7 2 2 0
2011 29 18 5 1 2 1
2012 40 5 10 2 4 0
2013 8 6 0 1 1 0
2014 0 0 0 0 0 0
통산 (클래식) - 100 46 22 6 9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충청남도 논산시 출신으로, 논산 동성초, 서울 배재중, 배재고등학교를 거쳐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를 중퇴하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선수이다.


프로 생활

2010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4순위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등번호는 33번. 당시 역할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김동찬, 서상민의 로테이션이었다. 조광래 유치원의 마지막 세대이자, 현재 경남 선수단 중 조광래, 최진한 두 감독 밑에서 지도를 받은 유이한 선수[1] 2014년 시즌 종료를 앞둔 현재 팀에서 가장 오래 뛴 선수다. 대학 시절 그리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경남 입단 후 시작된 동계훈련에서 조광래 감독의 마음을 완전 사로잡아 데뷔 시즌부터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경남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최진한 감독이 부임한 2011시즌에는 등번호 11번을 달며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터뜨리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K리그 컵 3위 등극에 공헌하였다. 3년차를 맞이한 2012시즌에는 윤일록 등과 함께 초반 부진으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지만, 8월 22일 펼쳐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선제골을 넣는 등 중요한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는 시즌 끝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10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고, 기존 팀내 최다 리그골 기록을 가지고 있던 김동찬과 동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까이끼, 윤일록과 함께 트리오를 구성, 빠르고 간결한 역습으로 팀을 FA컵 결승까지 이끄는데 공헌하였다. 아쉽게도 팀은 대한민국 FA컵에서 또다시 콩라인에 올랐지만.. 여기에 2012시즌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도 공헌하는등 경남 FC를 넘어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부상했다.

하지만 2013년 3월 1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팀을 이탈했다가 시즌 막바지에야 간신히 복귀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선수는 2013시즌을 앞두고 경남 공격진 중 가장 기대받는 자원이었는데 시즌 초반 그가 부상당하고, 곧이어 그럭저럭 팀을 이끌던 보산치치 마저 부상과 경기력 난조로 부진한 상황에서 부발로 등 기타 자원들은 김도엽의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하고 말았으니 더욱 뼈아팠다. 하지만 2013시즌 후반 팀에 복귀하여 잔류에 기여했고, 경남에서만 리그 1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014시즌 전반기 역시 부진했다.언제까지 초반에 부진할텐가.. 하지만 7월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김동찬을 제치고 팀 내 통산 리그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후로는 또다시 침묵하며 시즌 종료를 앞둔 순간까지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 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부상의 여파가 상당한 듯. 2014시즌 종료 후 상주 상무 입대를 신청하였고,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 스타일

측면 공격수 혹은 처진 공격수로 주로 출장하며,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넓게 움직인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직접 엔드라인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사이드 포워드의 움직임을 보이지만 보통 윙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한다. 윙에서 활약하면서 측면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며, 상황에 따라 윙백으로 뛰기도 한다. 강하게 슛하기보다는 정확한 슛을 많이 시도한다. 중요한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는 능력이 있어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더 좋은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

2012시즌에는 국내 선수로는 최다 득점을 올렸으며, 페널티 구역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기 위해 접고 들어가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는 평을 들었다. 2013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탓에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 중 번뜩이는 센스를 발휘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가 다시금 오르는 중. 다만 1:1찬스를 많이 잡는 것에 비해 골 결정력이 굉장히 안좋다. 2014시즌에는 거의 최악에 가까운 골 결정력으로 시즌 내내 1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슬럼프에 빠졌다. 다만 2015시즌부터 점점 슈팅의 세밀함이 되살아나는 듯.


에피소드

  • 2014년 9월 16일 개인사정으로 이전 이름인 김인한에서 김도엽으로 개명하게되었다. 9월 20일 상주전까지는 이전의 이름으로 뛰었으나, 이후 경기에선 김도엽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 한경인과 함께 김인한경인 으로 불리었던바 있다. 2014시즌 현재는 경남 팀 내 최고참으로 득점력과 전술적 가치를 모두 지닌 선수이기에 인기도 많다. 명실상부한 경남의 레전드 후보라는 평.
  • 윙 포워드로 출장해 한창 골문 앞에서 시원시원하게 돌파도 못하고 크로스도 제대로 못 올리며 접고 들어가는 드리블만 주구장창 시도하다 볼을 빼앗기는 모습을 보고 일부 팬들은 그에게 접지전사라는 요상한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윙포워드로써 다른 점은 조금씩 아쉽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엄청난 골 결정력으로 2012시즌 팀 내 득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후 크레이지슈터 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또한 그 불안하게 접고 들어가는 드리블 능력은 점점 김도엽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이자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근데 요즘은 다 잘해놓고 슈팅을 제대로 못 때린다..팬들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 FC 안양의 골키퍼 코치이자 前 청소년대표 축구선수인 최익형씨가 김인한 선수의 삼촌이라고 한다. [2]
  • 원 소속팀과의 경기에서 출장이 허용된 첫 해인 2015시즌 친정팀 경남 FC를 상대로 시즌 첫 번째 경기를 출장하였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짬 딸리는 이병이라 그런지(?) 경기가 끝나자 친정팀 서포터즈를 향해 멀찍이서 인사를 건네고 들어갔다. 그 모습을 본 경남팬들이 "진작에 좀 저렇게 하지" "빨리 전역하세요" 라며 김 선수를 그리워했다고.

경력


업적 및 수상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다른 한 명은 입단 동기인 안성빈이다.
  2. 2014년 대유행(...)하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김인한을 지목한 사람이 바로 최익형 골키퍼코치이다. 김인한 또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소개영상에서 자신을 지목해준 FC안양의 코치이자 삼촌인 최익형 삼촌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