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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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ubi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7월 9일 (수) 19: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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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김인한

김인한(1988년 11월 26일~)는 대한민국 국적의 포워드로, 2010년부터 K리그 클럽 경남 FC 소속으로 뛰고 있다.



프로필

  • 이름 : 김인한
  • 출생일 : 1988년 11월 26일
  • 신체조건 : 180cm / 74kg
  • 유스클럽
2004 ~ 2006 배재고등학교 (졸업)
2007 ~ 2009 선문대학교 (중퇴)
  • K리그
소속팀 연도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경남 FC 2010 23 17 7 2 2 0
2011 29 18 5 1 2 1
2012 40 5 10 2 4 0
2013 8 6 0 1 1 0
2014 0 0 0 0 0 0
통산 (클래식) - 100 46 22 6 9 1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4년 3월 1일 기준


유소년 생활

충청남도 논산시 출신으로, 논산 동성초, 서울 배재중, 배재고등학교를 거쳐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선문대학교를 중퇴하고 프로무대에 데뷔하였다.


K리그

2010년 드래프트에서 경남 FC4순위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조광래 유치원의 마지막 세대이자, 현재 경남 선수단 중 조광래, 최진한 두 감독 밑에서 지도를 받은 몇 안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대학 시절 그리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으나 경남 입단 후 시작된 동계훈련에서 조광래 감독의 마음을 완전 사로잡아 데뷔 시즌부터 주전 윙포워드로 출장하게 되었다. 김인한은 시즌 직전까지 골게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경남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활약, 조광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였다. 2011시즌에는 최진한 체제 하에서 등번호 11번을 달며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터뜨리는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K리그 컵 3위 등극에 공헌하였다.

2012시즌에는 윤일록 등과 함께 초반 부진으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지만, 8월 22일 펼쳐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선제골을 넣는 등 중요한 경기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는 시즌 끝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10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고, 기존 팀내 최다 리그골 기록을 가지고 있던 김동찬과 동률을 기록하였다.[1] 특히 까이끼, 윤일록과 함께 트리오를 구성, 빠르고 간결한 역습으로 팀을 FA컵 결승까지 이끄는데 공헌하였다. 아쉽게도 팀은 대한민국 FA컵에서 또다시 콩라인에 올랐지만.. 여기에 2012시즌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도 공헌하였으니 매우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하지만 2013년 3월 1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팀을 이탈했다가 시즌 막바지에야 간신히 복귀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선수는 2013시즌을 앞두고 경남 공격진 중 가장 기대받는 자원이었는데 시즌 초반 그가 부상당하고, 곧이어 그럭저럭 팀을 이끌던 보산치치 마저 부상과 경기력 난조로 부진한 상황에서 부발로 등 기타 자원들은 김인한의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하고 말았으니 더욱 뼈아팠다. 하지만 2013시즌 후반 팀에 복귀하여 잔류에 기여했고, 경남에서만 리그 100경기에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014년 7월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팀의 선제골이자 시즌 첫 골을 기록하하며 경남 역대 최다 리그 득점자로 올라섰다.


플레이 스타일

측면 공격수 혹은 처진 공격수로 주로 출장하며 빠른 발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넓게 움직인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직접 엔드라인까지 돌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사이드 포워드의 움직임을 보이지만 보통 윙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한다. 측면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백 스리의 윙백으로 뛰기도 한다. 강하게 슛하기보다는 정확한 슛이 장기다. 중요한 고비마다 골을 터뜨리는 능력이 있어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더 좋은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 2012시즌에는 국내 선수로는 최다 득점을 올렸으며 페널티 구역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기 위해 접고 들어가는 능력 역시 그의 장기. 2013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한 탓에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지는 않지만 경기중 번뜩이는 센스를 발휘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가 다시금 오르는 중.

에피소드

  • 한경인과 함께 김인한경인 으로 불리었던바 있다. 2014시즌 현재는 경남 팀 내 최고참으로 득점력과 전술적 가치를 모두 지닌 선수이기에 인기도 많다. 명실상부한 경남의 레전드 후보.
  • 윙 포워드로 출장해 한창 골문 앞에서 불안불안하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일부 팬들은 그에게 '접지전사 김인한' 이라는 요상한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그 불안불안하게 접고 들어가는 드리블 능력은 점점 김인한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이자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경력


업적 및 수상


같이 보기

외부 링크

참고

  1. 경기당 득점율로 따지자면 매우 근소하긴 하지만 아직 김동찬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