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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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이스.jpg
전북 시절 루이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루이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루이스 엔리케 다 시우바 아우베스(Luiz Henrique da Silva Alves, 1981년 7월 2일~)은 브라질 출신의 축구 선수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그리고 2015년부터 2016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공격수이다. 연맹 등록명은 '루이스1' 이지만 풋케위키에서는 동명이인 구분 규칙에 따라 '루이스2'로 지칭한다.


프로필

  • 이름 : Luiz Henrique da Silva Alves (루이스 엔리케 다 시우바 아우베스)
  • 국적 : 브라질 브라질
  • 출생일 : 1981년 7월 2일
  • 신체 : 170cm / 70kg
  • 유스클럽 : 바스쿠 다 가마
  • 현 소속팀 : Ajman Club (UAE)
  • K리그 기록
연도 소속팀 리그 출장 교체 득점 도움 경고 퇴장
2008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 7 7 0 0 0 0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16 5 5 2 4 0
2009 34 10 9 13 3 0
2010 28 12 5 3 3 0
2011 24 18 4 2 1 0
2012 15 11 3 4 1 0
2015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현대 모터스 클래식 16 13 1 2 2 0
2016 11 9 3 2 0 0
강원 FC 강원 FC 챌린지 22 9 7 4 3 0
통산 K리그 클래식 151 85 30 28 15 0
K리그 챌린지 22 9 7 4 3 0
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8월 1일 기준
연맹 공식 DB


선수 생활

브라질 시절

브라질 시절까지는 에이전트의 이끌림에 의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소속팀을 옮겨다니는 브라질의 흔한 선수 중 한명이었다. 그래도 옮겨다니는 소속팀들이 바스코 다가마, Nacional-AM, 상카에타노, 팔메이라스 등 브라질의 명문팀이었으니 포텐셜은 충분했던셈. 이후 2008년 나드손을 대신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며, K리그 생활을 시작하였다.


K리그 입성

2008년 전반기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하였다. 당시 몇몇 경기에 교체 출장하였으나 2008년 여름 중간 휴식기에 수원을 떠나게되었다.[1] 사실 수원은 2008시즌 전부터 루카스을 영입하려고 했었는데 사정상 루카스 영입이 미루어지면서, 루카스 땜빵용으로 루이스를 잠시 썻던것. 드디어 루카스를 영입할 수 있게되자 수원은 루이스를 내보내고 루카스를 영입했다. 그리고 루카스는 수원에서 개잉여짓만 하다가 돌아갔고, 루이스는 수원에게 비수를 꽂는 플레이로 차범근 감독의 명줄을 옥죄었다. ㅠㅠ..[2]


전북에서 기량 만개

어쨋거나 루이스가 수원을 떠난걸 지켜보고 있던 전북 프런트는 재빨리 루이스와 계약하게 되고 결국 2008년 후반기에 루이스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 하게 된다. 입단 하자마자 마침 비어있던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게 되었고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그리고 2009년 이동국, 최태욱, 에닝요와 함께 일명 전북판 F4을 구성하며 K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이 시즌에는 13도움을 기록, 도움왕을 차지하며 K리그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올라서게 된다. 첫 우승 이후에도 꾸준히 활약하였는데, 특히 2011년 K리그 결승전 2차전에서 팀의 우승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지었다. 2012시즌에도 전북에서 상당히 활약하였으나, 동년 7월 UAE의 알샤밥이 이적제의를 넣음에 따라 UAE로 이적하게 되었고 2015년 여름까지 중동에서 활약하다가 계약 만료가 된 뒤 전북 현대 모터스로 복귀하게 되었다. 전북 복귀 이후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사기도 했으나, 2016년 7월까지 잔류하였고, 전북에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이기도 했으나, 계약해지로 전북을 떠나게 되었다.


강원 FC 시절

전북에서 퇴단한 뒤로 중동으로 복귀나 K리그 클래식의 타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뜻밖에도 루이스의 행선지는 K리그 챌린지강원 FC였다. 강원으로 이적하는 데 있어 여름에 강원에 합류한 세르징요의 역할이 결정적이었고, 최윤겸 감독의 경기 스타일에 흥미를 느껴 고민할 것도 없이 강원으로 이적하였다고 한다.[3] 강원에서는 전북에서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맡아 패스를 찔러주기 보다는 공을 잡고 전진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었다. 후반기에만 뛰었음에도 20경기 7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루이스 선수는 강원 FC가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16시즌 종료 후 강원과의 6개월 단기 계약이 종료되자, 강원은 재계약을 포기하였고 이에 루이스는 2017시즌부터 UAE의 Ajman Club에 입단해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브라질리언 답게 드리블 능력과 볼 키핑이 상당히 좋아서 공을 잡으면 어떻게든 동료 선수에게 연결시켜준다. 스피드도 있는 편이어서 흐름을 끊지않고 동료들과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끔 욕심을 너무 내서 패스 안하고 혼자 공을 몰고 다니다 뺏기기도 하는데 이런 모습만 줄인다면 더 좋은 활약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에피소드

  • 2008년 여름 전북에 입단하면서, 수원과의 경기가 언제냐? 라고 물어볼 정도로 수원에 대해 복수심(?)이 불타있던 선수였고, 때문에 수원과의 경기에서 상당히 강한 편이다. 심지어 K리그 고별경기도 수원전이었고, 이 경기에서 K리그 생활을 마무리하는 골을 성공시켰다. 게다가 2015년 전북으로 복귀하면서 수원과 경기에서 복귀골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수원과의 경기에서 올린 공격포인트는 14경기 7골 3도움.
  • 2015년 대구 FC에 입단한 세르징요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한국에 입성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K리그 내 다수의 브라질 국적 선수들과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루이스가 전북에서 퇴단하게 되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강원으로 오라고 말했는데 루이스는 그대로 강원으로 입단하였다고 한다.


경력

  • 2000 ~ 2001 : 바스코 다 가마 / 브라질
  • 2002 ~ 2003 : Barre-RR / 브라질
  • 2004 ~ 2005 : Nacional-AM / 브라질
  • 2006 ~ 2009 : 상 카에타누 / 브라질
  • 2007 : 팔메이라스 / 브라질-임대
  • 2012.07 ~ 2015.07 : 에미리츠 클럽 / UAE Arabian Gulf League
  • 2016.07 ~ 2016.12 : 강원 FC 강원 FC / K리그 챌린지
  • 2017 ~ : Ajman Club / UAE 2부리그


업적 및 기록

클럽

K리그 우승 : 2011
K리그 챔피언십 우승 : 2009
AFC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 2011
K리그 클래식 우승 : 2015
K리그 챌린지 → K리그 클래식 승격 : 2016


같이 보기


참고

  1. 많은 이들이 이때 루이스 플레이가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았다고 말하나, 對 대구 FC와의 경기 등에서 루이스의 움직임을 본 소감상 루이스는 시간만 좀더 주어졌더라면 수원에서 훨씬 좋은 활약을 보여줄 잠재적 능력이 충분했다고 본다. 다만 혼자 노는 스타일이 거슬렸는데 이건 전북가서도 마찬가지니.. 그러므로 수원팬들은 루카스를 가루가 되도록 깝시다..
  2. 2008년 우승하기는 했지만 2년동안 외국인 영입에서 삽을 푸며 부진한 차범근 감독은 2010년 6월 결국 짐을 쌌다. 루이스 (정확히는 루카스) 하나 때문에 감독 한명이 잘려나갔다.
  3. (인:팩트) '깜짝 영입' 강원은 어떻게 루이스를 데려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