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0
2010년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즌 기록
성적
- 정규리그 15개 팀 중 7위, 12승 5무 11패, 39득점 (리그 전체 공동 9위) 44실점 (리그 전체 9위)
- 조별예선 2승 0무 2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했으나 GS에 준결승에서 2:4 패배로 탈락.
- 결승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2:0 승리 FA컵 2010 우승
- 조별 예선 G조 4승 1무 1패, 조 1위로 조별예선 통과. 8강전에서 1차전 1:4 패배, 2차전 2:0 승. 합계 스코어 3:4로 8강전 탈락
선수단
2010년 시즌 종료시점 기준
스탭진
- 감독
- 수석 코치
- 2군 코치
- 트레이너
- 스카우터
- 피지컬 트레이너
- 매탄고등학교 (U-19)
- 매탄중학교 (U-15)
선수단
(포지션 // 이름 구별)
- GK
- DF
- MF
- FW
2010시즌 이적 상황
- 임대된 선수
- 임대한 선수
- 군입대한 선수
- 이적한 선수
- 영입한 선수
팀 내 출장, 득점, 도움 순위
수훈 선수
시즌 총평
이정수, 마토 등 2008시즌 우승의 주역들이 이빨 빠지듯 빠져나간 공백을 메우지못해 비실대다 끝낸 2009 시즌의 연장전처럼, 2010시즌 벽두부터 수원은 공격 미들 수비가 따로 놀며 슬럼프를 제대로 겪었다. 여러가지 내우외환을 겪은 뒤 6강 PO에서 멀어지며 13위 언저리에서 놀던 즈음 차범근 감독이 수년간의 수원 감독 생활을 마무리짓고 전격 사임 후, 윤성효 감독이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카드가 던져지면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리즈시절(?) 부럽지 않은 현금 폭탄을 퍼부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재원, 신영록, 다카하라 등을 영입해오는데 성공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효과적인 영입과 주축 선수들의 부상 회복 등으로 상승세를 탄 수원은 전반기의 그 수원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후반기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파죽지세로 승점을 적립한 끝에 6강 PO에 입성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결국 뒷심 부족으로 실패(라기 보다는 전반기 벌어놓은 승점이 워낙 적었다.) 결국 FA컵 우승에 위안을 삼는 시즌이 되고 말았다. 일단, 투박하긴하지만 자기 색깔을 수원에 이식하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평가받으며 재신임된 윤성효 감독은 내년엔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그 이전에 어떤 현금 트레이드로 수원에 빅스타를 데려올지가 기대된다.
2011시즌에는 대체 어떤 선수가 수원의 유니폼을 입게될지, 기존 선수 중 누가 수원과 작별을 고할지, 그리고 윤감독이 패스축구를 한다는 소리는 언제즈음 사라질지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