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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감독 시절 ==
 
== 전남 감독 시절 ==
그렇게 선수 시절과 코치 시절을 같이 보내온 [[전남 드래곤즈]]의 9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노상래 감독은 2015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으로 전남을 총괄하게 되었으며, 시즌 첫 해에는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르샤]] 선수와 [[이종호]] 선수 등의 활약으로 여름부터 그럭저럭 자신의 전술 색을 찾게 되었다. 그럼에도 뒷심부족으로 시즌 말미에 성적이 쳐지게 되면서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며 전형적인 초보 감독의 시행착오를 보이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듬해 2016년에는 주축 선수인 [[스테보]] 선수의 은퇴와 더불어 미드필더와 수비진 붕괴 그리고 [[김병지]] 선수를 내보내고 대체 자원이 미흡했던 관계로 시즌 초반부터 삐걱대기 시작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2016년 5월부로 감독직을 사임하겠다고 선언하고 말았다. 여기에 전남 구단 측은 노 감독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믿음을 보였고, 노 감독도 사임 의사를 거두게 되었다. 노 감독은 이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실력이 준수한 외국인 선수들로 부족한 자리를 보강하였으며, 이것이 자신의 전술 철학과 맞아 떨어져 점차 반등을하게 되었고, 마침내 시즌 상위 스플릿에 올리는 성과를 보이게 되었다. 그러나, 노 감독의 풍파는 끝이 없었다. 2016년 10월 상위 스플릿에 전남을 올린 성과를 보이고도 [[축구 지도자 자격증]]에서 P급 라이센스를 그동안 취득하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아 수석 코치로 다시 내려가고 말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전남 감독 자리에는 [[송경섭]] 씨가 취임하게 되었다.<ref>이것은 [[AFC]] 규정으로 인한 것이다. [[AFC]]는 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인 P급을 보유하지 못한 팀은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을 2017년부터 적용할 것을 이미 밝혔기에 [[K리그]] 몇 팀들은 해당되지 못한 감독들을 수석 코치로 내리고 부랴부랴 P급을 보유한 외부 인사를 감독으로 선임하게된 것이다. 이에 해당되는 팀은 전남과 [[SK 유나이티드]]이며,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도 이런 이유로 감독을 교체하였는데, 이는 부천이 [[2016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까지 오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기존 감독을 대신한 신임 감독들은 "바지 감독"이라고 불릴 지경에 이르렀다.</ref><ref>[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119 상위 스플릿 이끈 조성환-노상래 감독 수석코치 강등된 이유는]</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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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선수 시절과 코치 시절을 같이 보내온 [[전남 드래곤즈]]의 9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노상래 감독은 2015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으로 전남을 총괄하게 되었으며, 시즌 첫 해에는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르샤]] 선수와 [[이종호]] 선수 등의 활약으로 여름부터 그럭저럭 자신의 전술 색을 찾게 되었다. 그럼에도 뒷심부족으로 시즌 말미에 성적이 쳐지게 되면서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며 전형적인 초보 감독의 시행착오를 보이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듬해 2016년에는 주축 선수인 [[스테보]] 선수의 은퇴와 더불어 미드필더와 수비진 붕괴 그리고 [[김병지]] 선수를 내보내고 대체 자원이 미흡했던 관계로 시즌 초반부터 삐걱대기 시작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2016년 5월부로 감독직을 사임하겠다고 선언하고 말았다. 여기에 전남 구단 측은 노 감독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믿음을 보였고, 노 감독도 사임 의사를 거두게 되었다. 노 감독은 이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실력이 준수한 외국인 선수들로 부족한 자리를 보강하였으며, 이것이 자신의 전술 철학과 맞아 떨어져 점차 반등을하게 되었고, 마침내 시즌 상위 스플릿에 올리는 성과를 보이게 되었다. 그러나, 노 감독의 풍파는 끝이 없었다. 2016년 10월 상위 스플릿에 전남을 올린 성과를 보이고도 [[축구 지도자 자격증]]에서 P급 라이센스를 그동안 취득하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아 수석 코치로 다시 내려가고 말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전남 감독 자리에는 [[송경섭]] 씨가 취임하게 되었다.<ref>이것은 [[AFC]] 규정으로 인한 것이다. [[AFC]]는 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인 P급을 보유하지 못한 팀은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을 2017년부터 적용할 것을 이미 밝혔기에 [[K리그]] 몇 팀들은 해당되지 못한 감독들을 수석 코치로 내리고 부랴부랴 P급을 보유한 외부 인사를 감독으로 선임하게된 것이다. 이에 해당되는 팀은 전남과 [[SK 유나이티드]]이며,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도 이런 이유로 감독을 교체하였는데, 이는 부천이 [[2016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까지 오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기존 감독을 대신한 신임 감독들은 "바지 감독"이라고 불릴 지경에 이르렀다.</ref><ref>[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119 상위 스플릿 이끈 조성환-노상래 감독 수석코치 강등된 이유는]</ref> 바지감독 논란이 종료되고 다시 전남의 정식 감독으로 활약했으나 2017년 어부지리로 잔류에 성공하면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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