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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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에선 해트트릭 포함 5골을 터트린 [[안정환]]이었지만 정규리그에선 단 한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는등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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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0일 [[FC GS]]와의 2군리그 원정경기에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한 [[안정환]]은 경기 내내 [[FC GS]] 팬들의 도를 넘어선 야유와 가족에 대한 욕설을 듣다가 후반 33분 관중석으로 뛰어올라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0163967 안정환, 경기장 난입…징계여부 촉각]</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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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펼쳐진 [[광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는 [[안정환]]을 격려하기 위한 카드섹션을 펼치고, 신문지에 응원광고를 게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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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대회 4강, 정규리그 2위. 개운치못했던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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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준비를 위해 강릉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수원은 전지훈련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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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플레이오프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수문장 [[이운재]]의 아시안컵 음주파문이 터지며 분위기가 떨어졌고,[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0623254 대표팀 술판, 주인공은 '이운재, 우성용, 김상식, 이동국'] 결국 홈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막판 [[박원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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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무관으로 마감된 시즌이었지만 2007시즌 수원은 기존의 [[김남일]], [[이관우]], [[백지훈]] 등 중앙미드필드진을 주축으로 한 빠르고 정확한 공격으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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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나드손]]의 결정력과 [[김대의]], [[배기종]] 등 발빠른 측면공격수들의 활약으로 [[차범근]]감독이 추구한 빠른 템포의 축구가 가장 잘 발휘된 시즌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하태균]]이 [[박건하]]에 이어 11년만에 신인왕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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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내역 ==
 
== 수상 내역 ==

2012년 12월 25일 (화) 18:18 판

2007년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즌 기록

성적

정규리그 14개 팀 중 2위, 15승 6무 5패, 36득점 (전체 공동 3위) 24실점 (전체 공동 4위)
플레이오프 순위 3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패배(0:1)

조별예선 5승 2무 3패, 2위로 6강 진출
성남 일화 천마와의 6강플레이오프에서 승리(4:1, 득점 : 안정환, 백지훈, 나드손 2골)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4강플레이오프에서 패배(0:1)

26강 서산 오메가 FC와의 경기에서 승리(4:1, 득점 : 김대의,마토,에두,서동현)
16강 FC GS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패배(0:0, PK 2:4)

경기결과

K리그

K리그 컵

FA컵

선수단

2007년 시즌 종료시점 기준

스탭진



  • 감독
대한민국차범근

  • 수석 코치
대한민국이임생

  • 2군 코치
대한민국최만희

  • 골키퍼 코치
대한민국조병득

  • 코치
대한민국박건하

  • 스카우터
대한민국김순기, 대한민국정규풍

  • 피지컬 트레이너
독일리차드



선수단



2007시즌 이적 상황



시즌전 이적 상황


영입한 선수 이전 소속 이적한 선수 이적한 팀
하태균 단국대학교 올리베라 샨시 바오롱
임요환 광운대학교 실바 Alki Larnaca FC
정민수 연세대학교 차건명 광주 상무
김현승 홍익대학교 이길훈 광주 상무
김현준 한양대학교 백주현 광주 상무
최찬양 여의도고등학교 허재원 광주 상무
김승환 고려대학교 김윤구 광주 상무
박주성 광주 상무 김상기 오체룰 갈라치
남궁웅 광주 상무 고경준 전남 드래곤즈
손승준 광주 상무 윤화평 강릉 시청
정윤성 광주 상무 조재민 대전 시티즌
안정환 무소속 황규환 대전 시티즌
홍순학 그라츠 AK 이준영 방출
에두 마인트 05 김준 방출
안효연 성남 일화 천마 손정탁 방출
박성배 FC GS 하태근 방출
최성환 대구 FC
배기종 대전 시티즌
양상민 전남 드래곤즈

시즌 중 이적 상황



영입한 선수 이전 소속 이적한 선수 이적한 팀
정윤성 경남 FC

팀 내 출장, 득점, 도움 순위

(정규리그, 컵대회 합산)

출장 순위

득점 순위

도움 순위

수훈 선수

시즌 총평

스타군단

2007시즌 수원 유니폼 발표회

2006년 시즌 K리그와 FA컵에서 각각 준우승을 거둔 수원은 2007시즌을 앞두고 2006 독일월드컵 이후 무적이었던 안정환을 영입하며 스토브리그를 달구고 골든블루 컨셉의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하며 야심찬 출발을 하였다.

기존의 올리베라 실바를 정리한 수원은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공격수 에두의 영입을 비롯, 홍순학, 박성배, 배기종, 안효연, 양상민 등을 영입하며 선수층을 다져나갔다.

K리그로 돌아온 판타지스타 안정환대전 시티즌과의 하우젠 컵 첫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안정환 난입 사건

안정환 카드섹션과 신문광고

컵대회에선 해트트릭 포함 5골을 터트린 안정환이었지만 정규리그에선 단 한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는등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2007년 9월 10일 FC GS와의 2군리그 원정경기에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전한 안정환은 경기 내내 FC GS 팬들의 도를 넘어선 야유와 가족에 대한 욕설을 듣다가 후반 33분 관중석으로 뛰어올라갔다.[1]

주변 관중과 관계자들의 만류로 물리적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퇴장 선언을 받은 안정환은 자신에게 욕설을 한 이들에게 당신들 때문에 축구가 발전이 안되는거야 알어?라는 말을 남겼고, 이후 프로축구연맹의 상벌위원회는 안정환에게 벌금 1,000만원과 사과문을 게재하도록 하였다.[2]

이후 펼쳐진 광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수원 서포터즈 그랑블루안정환을 격려하기 위한 카드섹션을 펼치고, 신문지에 응원광고를 게재하기도 하였다.

컵대회 4강, 정규리그 2위. 개운치못했던 마무리

하우젠 컵에서 4강까지 오른 수원은 후반기 6연승과 8경기 연속무패를 달리며 선두를 독주한 성남을 끈질기게 추격하였다. 최종전 대전 원정 패배로 아쉽게 정규리그 2위에 그쳤지만, 2007시즌 새로 도입된 6강플레이오프에 의해 한번만 이기면 챔피언 결정전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다.

플레이오프 준비를 위해 강릉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수원은 전지훈련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하였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수문장 이운재의 아시안컵 음주파문이 터지며 분위기가 떨어졌고,대표팀 술판, 주인공은 '이운재, 우성용, 김상식, 이동국' 결국 홈에서 열린 포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막판 박원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비록 무관으로 마감된 시즌이었지만 2007시즌 수원은 기존의 김남일, 이관우, 백지훈 등 중앙미드필드진을 주축으로 한 빠르고 정확한 공격으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나드손의 결정력과 김대의, 배기종 등 발빠른 측면공격수들의 활약으로 차범근감독이 추구한 빠른 템포의 축구가 가장 잘 발휘된 시즌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하태균박건하에 이어 11년만에 신인왕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하였다.

갤러리

수상 내역

K리그 베스트11 : 마토, 이관우
K리그 신인왕 : 하태균